구절구절 은혜가 됐습니다
구절구절 은혜가 됐습니다
  • 이미경
  • 승인 2014.08.1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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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초가 되면 <기쁜소식>이 기다려집니다. 전에는 기사를 골라서 읽었는데, 요즘은 처음부터 차례대로, 설레는 마음과 궁금한 마음으로 읽어 나갑니다. 말씀과 간증들을 읽다 보면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한 단락도 놓칠 수 없는 말씀과 간증들이 가득해서 <기쁜소식> 안에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이 거의 다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박영찬 목사님의 간증을 읽으면서 감사하며 살지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비쳐져서 눈물이 핑 돌기도 했습니다. 다음 호에는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궁금도 하고요. 7월호에서는 가시나무에 대한 말씀이 특히 인상에 남습니다. 많은 어려운 과정을 겪으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자신이 가시나무인 것이 인정된 후, 박옥수 목사님이 “하나님은 자네 편이야”라고 하신 말씀이 목사님 마음에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서 만나니까 아들과 밥을 먹는 것도 감사하다는 이야기도 마음을 울렸습니다. 우리도 모양은 다르지만, ‘내 인생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 하나님이 이런저런 일을 하시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목사님의 간증 한 대목 한 대목이 마음에 은혜가 되었습니다.
기쁜소식영주교회 탐방 기사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제 고향이 경북 봉화인데, 근처에 있는 영주교회 소식이 실려 아는 목사님도 나오고, 청년 때 같이 신앙생활했던 자매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아주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기쁜소식>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경남 거제시 이미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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