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원지역 대학생 및 장년 워크숍
[수원] 수원지역 대학생 및 장년 워크숍
  • 수원소식
  • 승인 2014.08.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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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라

기쁜소식수원교회에서는 8월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수원지역(수원,오산,평택,용인,안성,안중,여주) 대학생 및 장년워크숍이 있었다. 1박2일로 진행된 본 행사는 22일(금) 오후3시에 먼저 대학생들과 윤태현 전도사(기쁜소식여주교회)의 O.T로 시작되었다.
피아노를 연주하면 아름다운 소리가 나지만, 치면 칠수록 기준 음에서 벗어나게 되어 반드시 조율을 하듯이, 시간이 지나고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마음에 자꾸 말씀이 아닌 생각(가라지)을 받아주어 고통스럽게 되는데, 이 워크숍을 통해 우리 마음이 굉장히 단순해지고 간결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윤태현 전도사(기쁜소식여주교회)
이제 말해도 될까요?
방석퀴즈, 몸으로 말해요, 포스트잇떼기등 여러 게임을 통해 대학생들은 서로의 모습에 즐거워하고 또 경쟁도 하며 서먹했던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이후 SBS 다큐멘터리 만사소통 1부 ‘이제 말해도 될까요?’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하면서 ‘아버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라는 생각하나 받아들인 결과 여러해동안 마음 닫고 살게 됐는데, 입을 열어“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말하자 그 한마디로 꽉 막혔던 서로의 마음이 흐르는 것을 보게됬다.
▲ 레크레이션 '몸으로 말해요'^^
저녁과 오전A, B 시간에는 말씀이 전해졌다. 강사 배종근 목사(기쁜소식오산교회)는 마음에 들어지는 많은 소리를 ‘정말 저소리가 맞나?’확인도 않고 우리가 그냥 받아들인다고 했다. “내 사고 바깥이야기를 들으면 ‘의심’이 올라오고 어떤 근거도 없이 그게 맞다고 여겨버립니다. 내 속에 일어난 생각은 결국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것이며 나는 평생을 이렇게 올라오는 생각을 다 받아주며 살았습니다.” 라며 처음부터 벗고 있었으나 문제 삼지 않던 아담에게, 두려워하며 숨게하는 정체가 사단(옛뱀)’임을 정확히 알게 했다.

▲ 말씀앞으로 마음을 이끄는 특송
▲ 배종근 목사(기쁜소식오산교회)

내 것이 다 네 것이라
또 주강사인 김진수 목사(기쁜소식수원교회)는 “창세기27장 리브가 마음속에는 야곱(약속)이 있습니다. ‘내 말을 좇아’라는 말은 저주가 이미 끝나서, 염소가, 별미가, 에서의 좋은 의복이, 가죽이, 축복이 다 준비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아들이 못나고 부족하면 어떻습니까? 약속을 바라보면 내가 믿음없는것도 연약한 것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 것이 다 네 것이라’ 그 은혜와 약속 안에 사는 것이 복됩니다. 나를 벗기시고 내 삶을 이기시고 내 가족도 다 얻으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후 대학생, 청년, 장년, 간사들은 각 그룹별 교제시간을 통해 삶속에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나는 생각을 이길 수 없지만 마음을 내어놓기만 해도 하나님이 빛으로 바꾸시는걸 볼 수 있었다.

▲ 안쓰던 근육을 풀어드립니다.
광교산행
아침6시, 하나 둘 셋 넷~ 구령에 맞추어 아침제조로 몸을 풀고 교회 마당과 연결된 광교산으로 모두 체력훈련을 떠났다. 약1시간 코스의 산행으로 걸을수록 힘이 들고 한계가 왔지만, 어려운 등산도 친구들과 함께하니 힘이 생기는것 같다.
▲ 함께해서 즐거운 산행

1박2일인 것이 너무 아쉽다. 점심은 푸짐한 삼겹살로, 팥빙수로, 옥수수로 우리의 입과 마음이 완전히 녹아버렸다. 또 인근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와 피구 시합을 벌였다. 연약해 보이는 학생들도 공을 보면 무섭게 변신(?)하는데 그 열정이 아름답다.

▲ 삼겹살~
‘우리들은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입니다.’ 생각과 말씀사이에서 갈등하던 삶을 버리고 이젠 말씀 편으로 마음을 옮기니 내가 실수하고 연약한 것이 오히려 능력자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것을 본다. 2학기 개강을 하는 대학생들, 청. 장년들 모두 학교나 직장 어느 곳에서든 마지막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 것을 생각할 때 감사와 소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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