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2014 루마니아 한글복음캠프
[루마니아] 2014 루마니아 한글복음캠프
  • 강준길 기자
  • 승인 2014.09.08 0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 루마니아가 구원을 얻으리라

2014.07.27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시나이아에서 불가리아 홍원식목사를 모시고 2014 루마니아 한글복음캠프가 열렸습니다.

성경의 시나이 산에서 이름을 따온 시나이아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시원한 여름 날씨가 저희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 접수를 기다리는 학생들

루마니아의 여러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은 웃으면서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불가리아 홍원식목사는 오프닝 메시지로 캠프의 시작을 알려주셨습니다.

오프닝 메시지에서는 진정한 자신은 누구인가에 대한 주제로 다윗과 사울왕의 이야기를 하시며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믿었기 때문이라는 말씀과 함께 자신의 진정한 적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홍원식목사의 환영말씀은 참가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오프닝 메시지를 통해 제 생각을 믿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마리아,부쿠레슈티)

많은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주며 첫째 날의 활동을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루마니아 둘째 날.
홍원식 목사의 마인드 강연으로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노아의 방주에 관한 말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믿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노아에 대해 이야기 하시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생각이 자기 자신의 진정한 적이며 믿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말씀임을 강조 하셨습니다.

▲ 저희가 만든 탈 모양 열쇠고리 어때요??

오전 문화 체험 시간에 한국의 전통 탈의 모양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영화라던가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탈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탈에 관하여 물어보기도 하며 자신의 열쇠고리를 만들며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배워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가 각시탈인데 각시탈모양의 열쇠고리를 직접 만드니 너무 좋습니다.”(카산드라,부쿠레슈티)

오후에는 Peles castle을 관광했습니다.
이성은 네오-르네상스 및 고딕 풍으로 지어졌으며, 성을 짓기 시작한 King Carol 1세는 유럽 각 국가의 유명 건축가, 예술가 등을 불러들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Office, Library, Amoris, Art gallery 그리고 최초의 극장까지 갖추며 170 개가 넘는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방마다 다른 스타일의 테마를 가지고 꾸며졌다고 합니다.

▲ Peles Castle에 왔으면 사진 정도는 찍어줘야지

셋째 날은 한국의 드라마를 통해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쳐주는 미디어강의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관심 있어 하는 한국 드라마를 통한 수업이라 그런지 모두들 굉장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 후 마인드 강연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죄의 유래와 감기에 비유하여 죄의 원인과 그로 인해 생기는 증상을 설명하시며
죄 사함을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 후에 그룹 미팅을 통해 한명한명에게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다 같이 하나, 둘, 셋!
▲ 마인드 강의
▲ 경청하는 학생들

점심으로는 한국의 전통 음식이며 대표적인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비빔밥의 재료를 썰기부터 볶기까지 처음부터 참가자들의 손을 하나하나 거치며 비빔밥을 만들어가며 모두들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시나이야산을 갔습니다. 산을 오를 몇 몇은 신나는 표정으로 창밖을 보는 이도 있었고, 겁을 먹어 서로의 손을 꼭 잡는 등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 케이블카 왔다!

산에서는 참가자들 모두와 같이 사진도 찍고 산을 오르는 등의 여러 활동을 모두의 마음이 흐르게 되는 것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케이블카 안에서
▲ 사랑해요 한글 캠프

마지막 날 저녁 캠프 참가자들과 단기들이 한마디씩 쓰며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올해 여름 한글 월드캠프에서 ‘로마서 11장 26절에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전 세계로 펼쳐주셨습니다. 온 루마니아가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처럼 이번 캠프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 약속이 계속 루마니아 속에 일하실 것을 소망하는 캠프였습니다.

▲ 캠프를 마치며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힘든 점도 많았고 저희도 많이 부족했지만 하나님이 이 캠프를 주관하셔서 무사히 성공적으로 캠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루마니아 13기 송은선

“여태까지의 모든 일들을 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이만큼 일을 했으니 이 정도로 일을 하는 거다.; 라는 생각에 빠져 있었는데 이번 캠프 일을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잘하지 못했으며 실수도 많았지만 진짜 하나님이 이끄는 캠프였기에 그 안에서도 즐겁고 재미를 느끼며 모두와 함께 캠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루마니아 13기 고은빛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