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냉] 2014 IYF 베냉월드캠프
[베냉] 2014 IYF 베냉월드캠프
  • 최가영
  • 승인 2014.09.22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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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고 마음에 행복으로 가득 찼습니다.

 

▲ 베냉 라이쳐스스타즈와 단기선교사들의 건전댄스

▲ 즐거워하는 학생들

지난 9월 6일 베냉 국립극장에서 2014년 IYF 베냉 세계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5일 동안 치러진 베냉 세계대회는 허인수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수많은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활동과 공연, 그리고 매 시간 전해지는 유익한 말씀 속에서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 베냉청소년부장관의 환영사

▲ 허인수 목사의 마인드강연

6일 개막식에는 라이쳐스와 부채춤을 시작으로 베냉 청소년부 장관의 환영사, 베냉 초청 가수의 공연과 클래식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첫 날 저녁,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라는 인생이 행복해지는 성경 속 법칙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적용이 되지만 이것을 믿음의 삶에 적용해서 먼저 하나님께 작은 믿음을 드리면 그 믿음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복음반

오전 프로그램인 명사초청 강연시간에는 베냉 지도자들(총장, 교수)이 사업 계획수립 방법, 베냉의 청소년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과 같은 주제의 강연을 했고, 오후 시간에는 영어, 한국어, 컴퓨터, 댄스, 태권도, 리더십, 건강강좌 등 약 10여개의 흥미로운 아카데미와 미니올림픽, 복음반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매일 저녁 전해지는 강사 목사님의 말씀에 경청하고 집중했습니다. 허인수 목사님은 마가복음 11장 24절 말씀을 통해 백혈병에서 나은 간증을 바탕으로 믿음의 단계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는 장면, 다말이 유다의 약조물을 꼭 붙드는 말씀을 통해서는 마음에 두려움을 빼내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믿음의 소리를 하려면 양심에 거짓말을 할 줄 알아야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보는 거짓된 세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참된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참가자들은 신앙의 세계를 배우고 알아가는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처음에 어색하고 서먹했던 캠프의 분위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이 말씀에 마음을 활짝 열면서 무르익었습니다.

▲ 마라톤에 도전한 학생들

수요일 마지막 날 새벽,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마라톤을 참가했습니다. 등수와 상관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그 자체를 즐기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캠프는 마지막 날 저녁까지 이어졌는데, 참가자들은 피곤하고 지친 기색 없이 캠프에 온 마음을 열고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그 날 저녁시간에 강사 목사님께서 신앙은 마라톤과 같다며 마라톤을 할 때 긴 거리를 다 뛴다고 생각하면 힘들지만 1km만 뛰어보고 또 다시 1km만 뛰어보다 보면 어느새 도착점에 다다르듯이 신앙도 단 하루만 믿음의 소리를 하면서 살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나를 도우신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라고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Dieu m'aide! Dieu me protège!는 국립극장을 크게 울렸고, 참가자들의 마음속에도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허인수 목사님의 말씀처럼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 모두가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고 마음에 행복으로 가득 찼습니다.

▲ 총장 학술 토론1

▲ 총장 학술 토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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