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아프리카 선교 20주년 대전도집회 준비소식
[케냐] 아프리카 선교 20주년 대전도집회 준비소식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4.10.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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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케냐 나이로비 Chrisco 교회 주최의 “Move On 부흥집회”에 케냐상공부장관의 추천으로 초청받아 아프리카에 첫발을 내딛게 된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케냐 시민들에게 1시간가량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해 11월 하나님께서 케냐 나이로비에 교회를 세우시며 시작된 아프리카 선교가 2014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GBS TV 방송국과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통해 배출된 현지 목회자 연합모임이 케냐 교회와 함께,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여 냐요 스타디움에서 성경강연을 중심으로 순수 복음을 전하는 대전도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집회는 National Peace Bible Crusade (평화를 위한 범 국가 성경집회) 라는 제목처럼, 케냐 사람들 개개인뿐 아니라 케냐 국가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변화를 입고 평화를 누리기를 바라며 집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부족간의 갈등과 테러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가 빈번이 일어났던 케냐, 1998년 미국대사관 폭탄테러 및 2013년 쇼핑센터 테러 등으로 외부 시각에 위험과 불안의 존재로 인식되어 왔던 케냐가 하나님의 종을 통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하나님의 축사로 새로운 나라로 변할 줄 확신합니다. 

 
냐요(Nyayo, 스와힐리어로 ‘발자취’란 뜻) 스타디움은, 1983년 완공된 케냐 나이로비 시내 중심의 육상 경기장으로 대부분의 주요 국가 행사가 치러지는 곳입니다. 관중석은 총 30,000명이 앉을 수 있는 시멘트 스탠드로 이루어져 있고, 육상 트랙 안에는 천연 잔디 축구 경기장이 있습니다. 또한 수영장 건물과 농구 실내체육관, 핸드볼 야외경기장의 주위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는 오전과 저녁 두 차례씩 8차례 총 4일간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VIP관중석 맞은편 트랙위에 무대를 설치하여 트랙과 잔디 운동장 안에 1만 명, 시멘트 스탠드의 관중석에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집회 중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갖는 합창제도 스타디움 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시간 1,000명의 목회자들과 갖는 심포지엄은 스타디움 바로 옆에 위치한 농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케냐 사람들에게는 Crusade라는 대중 집회가 병을 낫게 기도하는 집회, 유명 복음성가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는 기독교 행사로만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번 성경집회는 케냐에서 처음으로 갖는 역사적인 첫 성경강연 중심의 집회일 뿐 아니라, 4일간 8차례의 시리즈로 진행되는 성경세미나입니다. 케냐 기독교 문화에서는 생소한 집회이며, 매 차례 1시간 30분의 성경에 나타난 순수 복음을 말씀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며 강연 이후에는 개인별 혹은 그룹별 상담이 있습니다.

케냐 국민에게 잘 알려진 탄자니아 복음가수 Rose Muhando와 콩고 복음가수 Solomon Mkubwa와 여러 다양한 케냐 복음가수들 그리고 리오몬따냐를 섭외하여 준비찬송과 성가공연을 갖습니다.

특별히 한국과 해외에서 참가하시는 분들을 위한 외국인 참가자 숙소를 하나님의 은혜로 준비했습니다. 스타디움에서 1.5킬로 떨어진 주택가에 빌라를 대여 할 예정입니다. 총 4동 32가구가 있고, 모든 생활가구가 구비된 방 3개, 화장실 3개, 거실 1개, 식탁과 부엌이 있습니다. 또한 빌라 내에 길이 10미터의 수영장이 있고. 외국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숙식하므로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하도록 준비했습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16;19)

하나님께서 종에게 허락하신 마음을 따라 나이로비교회는 최근 임원워크숍과 전도훈련 프로그램을 갖고 형제자매들이 케냐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집회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나 성경을 펴고 마음껏 복음을 외칠 수 있는 곳이 바로 케냐입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순수 성경강연 대중집회에, 말씀을 전하며 목회자들과 일반인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홍보지와 가판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 부터는 주요도로에 대형 빌보드와 가로등 현판광고도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렴하게 광고할 수 있도록 GBS 방송국을 통해 후원을 받게 하셔서 평소 부럽게만 생각했던 대형광고로 마음껏 복음집회를 홍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월 3일, 이 집회와 뜻을 같이하는 케냐 목회자 850명이 모여 집회준비를 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선교회 소속은 아니지만 케냐에 진정한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이번 집회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집회 준비를 위해 오신 성북교회 김진성 목사님은 이들에게 11월 집회기간 나눌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며 참석한 목회자들뿐 아니라, 일반교회 목회자들 교회의 교인들도 초청하였습니다.

 
20년 전 짧은 1시간의 복음 전도로 시작된 아프리카 선교가, 20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온 교회와 GBS 방송국 그리고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와 함께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여 4일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집회로 달라질 케냐 그리고 온 아프리카가 모두 구원을 얻게 될 줄 믿고, 온 교회의 기도와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참예하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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