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모세로 말미암아 승리하는 전쟁 (김동성목사 성경세미나)
[수원] 모세로 말미암아 승리하는 전쟁 (김동성목사 성경세미나)
  • 수원소식
  • 승인 2014.10.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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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11월 2일 ~ 5일)를 앞두고, 이번 주 기쁜소식수원교회는 김동성 목사(기쁜소식대구교회)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제목의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10월 12일 저녁부터 가진 이번 집회는 4일간 총 7시간 말씀이 전해졌으며 오전과 저녁으로 수원교회 합창단이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쉬고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이번 집회를 위해 일하시겠다는 종의 마음을 흘러 받아, 가판을 나간 형제자매들은 외면하는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이 붙이신 분들을 여럿 만나 복음을 전했으며, 또 그분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셔서 말씀을 듣는 등 하나님이 일하시고 우리는 그 속에서 마음껏 즐거워했다.

"내가 은 열 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저를 사고" (호3:2)

▲ 강사 김동성 목사(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

강사 김동성 목사는 호세아 3장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줘버린 고멜과 같은 우리를 또 다시 받으시고 사랑하시고 주님과 함께 지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주고 은총 안에 머물게 하시니 삶이 절로 변해버립니다. 애를 써야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일을 하세요.

 또 사무엘상 4장19절의 비느하스 아내의 눈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돕지않는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한 번도 떠나지 않으시고 지키시고 승리된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단 한 번도 우리를 떠난 적 없는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가 담대하고 또 주님 앞에 나아갈 담력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마음을 열고 강사목사님의 말씀을 경청하다보니 우리마음이 새로운 주님의 은혜로 흠뻑 젖게 되었다. 

“첫날말씀시간에, 저 뒤떨어져있는 자매를 보고 뭐라고 하지 마라, 앞에서 열심히 하는 자매를 보고도 칭찬하거나 잘한다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당번을 세워서 우리를 그렇게 돌린다는 거예요. 우리가 애기당번, 식사당번, 안내당번을 하듯이. 그럼 시험에 들고 마음이 어려운 자매들에게 손가락질 할 이유가 없는 게 그 자매님은 지금 하나님이 세운 당번을 하고 있는 거예요. 제일 뒤에 있다고 생각한 자매가 또 맨 앞에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나는 피동의 존재인데 마치 내가 능동의 뭔가를 해야 하는 것처럼 내가 높아지고 커져버리니까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비느하스의 아내처럼 법궤가 이스라엘을 떠났다고 원망했습니다. 주님 안에서의 쉼이 참 감사합니다. “ (용인 조다연자매)
  
▲ 기쁜소식수원교회 합창단 특송
“저는 구원은 너무 분명하게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원받은 걸로 즐거워하고 예수님의 보혈이 다 인 것처럼 살았어요. 그래서 말씀을 들어도 다 안다고 생각했지요.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이고 생명이신 하나님 자신이 내 안에 주인으로 세워지고 내 삶을 인도하며 이끌어 가신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원 오희정자매)

“죄 문제에서 해방이 되었어요. 예수님이 우리 죄를 가져가셨다는 것은 교리로 배워서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삶에서 계속 짓는 죄에 대해서는 해결할 수가 없었는데 말씀을 듣고 성경을 펴고 교제를 계속하다보니 우리가 지은 세상 죄나 앞으로 지을 죄까지 다 예수님께서 가져가셨다는 게 믿어졌어요. 살다가 또 죄를 지으면 생각은 들겠지만, 이젠 말씀을 보고 내 죄가 사해진 것을 믿습니다.” (수원 김금숙씨)

▲ '하나님은 한번도 우리를 떠난적이 없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특히 7년간 10년간 가끔씩 교회에 나오던 분들, 마음이 어려워서 교회를 떠났던 분들이 참석하셔서 은혜가 되었다. 오랜 시간 교회와 함께한 형제자매들이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데 그동안 잘한 것, 직분, 은혜입은것들로 꽉차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일, 원망만 남아서 누구에게도 마음을 내놓지 못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고멜과 같은 여자구나, 나는 할 게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망치는 사람이고 주님의 은혜를 입어야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을 내어놓고 서로 교제하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미나를 기뻐했다.

▲ 2부 개인신앙상담
또 강사 김동성 목사는 출애굽기 17장 말씀을 전했다. “아말렉과의 전쟁이 여호수아로 말미암아 승리하는 것이 아니고, 여호수아에게는 아무 능력도 없지만 승리는 모세가 손을 드느냐 들지 않느냐에 결정됩니다. 신앙은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에 달려있지않고 친히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서 우리가 이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 교회 안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큰 힘이 있어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바꾸어가고 만들어 가고 그 힘에 끌려가다보면 어느새 내가 다 변해져있는걸 보게 됩니다. 영원히 온전케 넉넉히 이기는 삶으로요.”

구원을 받고난 이후에 우리는 어떤 슬픔이 있고 절망이 와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기는 삶을 살도록 해놓으신것이 너무도 감사했다. 이번 한 주간 30여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하셨고 죄에 얽매이고 삶에 고통 받으며 살아온 분들 마음에 말씀이 들려져 참된 자유를 얻으신 것이 감사하고 또 삶을 그리스도가 복되게 이끄실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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