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0일!
햇볕이 강렬한 도미니타 산티아고에서 하나님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제 4회 월드캠프가 개최됬다.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월드캠프에는 페루,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등 중남미 여러 나라에서 모인 약 17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3박 4일간의 여정을 보낸다. 이번 캠프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산더미처럼 넘친다.
산티아고 시장은 이번 월드캠프를 준비한 IYF와 정부에게, 그리고 후원을 해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내일 있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개막식 소개를 통해 그라시아스 학교를 나온 도미니카의 학생들이 음악적으로도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부탁하며 제 4회 IYF월드캠프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지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서 'Pearly shells' 하와이의 아름다운 해변의 느낌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가 열렸다.조명이 꺼진 깜깜한 어두움 속, 생소하지만 합창단의 공연을 지켜보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난다. 어디서 이런 음악을 접할 수 있을까. 마음을 울리는 합창단의 노래속엔 참가자들의 마음도 함께 젖는다.
"Saber que se puede, querer que se pueda quitarse los miedos sacarlas afueraPintarse la cara color esperanza tentara futuro con el corazón -"
"우리는 우리가 할수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리고 그 할 수 있다는 것을 바라보며 두려움을 밖으로 꺼내요
모두가 다같이 희망의 색으로 얼굴을 칠하고, 마음으로 미래를 더듬어 나가요-"
두려움을 내고 희망으로 채우자는 Color esperanza (희망의 색) 합창단의 노래를 학생들이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함께 부르는 그 노래 한 소절 한 소절 속에 마음이 느껴졌다.
IYF는 이번 월드캠프 모두에게 이 마음의 노래를 선물하고 싶은게 아닐까-이어서 박영국 목사의 메세지가 전해졌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맞습니까? 맞나요? Sí!!!!네!!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좋은 교육을 받아야되고 그리고 여러분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귀한 것들을 가장 낮은 곳이 두셨어요. 다이아몬드는 깊은 산 속, 아니면 땅 속에서 찾아요. 석유? 석유도 굉장히 귀하죠? 아주 깊은 땅속에서 찾을 수 있어요. 하나님이 귀한 것들을 아주 깊은 곳에 묻어 두신 것처럼 사람의 지혜도 마찬가지예요. 나는 잘해- 나는 할 수 있어- 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지혜를 얻을 수 없어요. 왜냐하면 지혜를 가지려면 가장 낮은 마음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나는 여러분들이 이 캠프를 통해 그 지혜를 얻길 바래요! 이 지혜를 갖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정말 다르고 놀라운 삶을 살 거예요. "VIP 리셉션에서는 300여명이 넘는 각계 각층의 VIP 분들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내 주었다. 그리고 시장님은 직접 한 분이라도 더 IYF를 소개 하기위해 마음을 쓰셨다.
도미니카의 미래를 이끌어 갈 IYF 월드캠프는 중남미 청소년들의 마음에 평생 잊을 수 없는 꿈과 소망을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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