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평생 잊을 수 없는 꿈과 소망을 준 도미니카 월드캠프
[도미니카] 평생 잊을 수 없는 꿈과 소망을 준 도미니카 월드캠프
  • 김은하 기자
  • 승인 2014.10.21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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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0일!  
햇볕이 강렬한 도미니타 산티아고에서 하나님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제 4회 월드캠프가 개최됬다.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월드캠프에는 페루,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등 중남미 여러 나라에서 모인 약 17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3박 4일간의 여정을 보낸다. 이번 캠프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산더미처럼 넘친다. 

▲ 산티아고의 상징인 영웅기념비
식사, 숙소, 티셔츠, 차량 등 행사에 필요한 대부분의 것을 산티아고 시청에서 지원한다. 또한 캠프기간 내 기업인들을 위한 유료 칸타타, 엑스포 퍼레이드 참관등을 통해 곳곳에서 IYF를 소개하기 위한 그들의 배려를 볼 수 있다. 

 
▲ 개막식 전 입장을 기다리는 학생들
 
 
 
오전 접수시간에는 두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많은 인원들이 몰려와 예상인원과 수용인원을 훨씬 넘어섰다. 이 수많은 학생들이 어디서 월드캠프를 알고 왔을까. 월드캠프를 향한 도미니카 학생들의 열기와 관심은 그 어느곳보다 뜨거웠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 기자회견
개막식 시작 전, 오후 두시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과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에서 그라시아스는 기자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고, 기자회견의 분위기는 매우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 도미니카 전통 댄스
 
저녁 일곱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1,600석 대극장엔 더 이상 자리가 없어 참가자들은 복도까지 가득 채워 앉았고 1,800여명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도미니카 전통 댄스를 시작으로 라이쳐스 스타즈의 무대, 12기 굿뉴스코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무, 아프리카 전통 댄스인 투마이니 등 개막식 공연이 하나하나 끝날 때마다 이어지는 참석자들의 환호성은 귀가 아플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 개회사
"Desde ahora el día 20 de octubre, empezamos el cuarto Campamento Mundial de juventud!!" 10월 20일 청소년 월드캠프를 시작합니다!!  김춘권 목사의 개회사가 마치자 학생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산티아고 시장은 이번 월드캠프를 준비한  IYF와 정부에게, 그리고 후원을 해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내일 있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개막식 소개를 통해 그라시아스 학교를 나온 도미니카의 학생들이 음악적으로도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부탁하며 제 4회 IYF월드캠프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지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 아름 다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 Pearly shells 하와이 무대
이어서 'Pearly shells' 하와이의 아름다운 해변의 느낌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가 열렸다. 
조명이 꺼진 깜깜한 어두움 속, 생소하지만 합창단의 공연을 지켜보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난다. 어디서 이런 음악을 접할 수 있을까. 마음을 울리는 합창단의 노래속엔 참가자들의 마음도 함께 젖는다. 
▲ 아름 다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 Color esperanza 공연
"Saber que se puede, querer que se pueda quitarse los miedos sacarlas afueraPintarse la cara color esperanza tentara futuro con el corazón  -"
"우리는 우리가 할수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리고 그 할 수 있다는 것을 바라보며 두려움을 밖으로 꺼내요
모두가 다같이 희망의 색으로 얼굴을 칠하고, 마음으로 미래를 더듬어 나가요-"
두려움을 내고 희망으로 채우자는 Color esperanza (희망의 색) 합창단의 노래를 학생들이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함께 부르는 그 노래 한 소절 한 소절 속에 마음이 느껴졌다. 
IYF는 이번 월드캠프 모두에게 이 마음의 노래를 선물하고 싶은게 아닐까-

 
이어서 박영국 목사의 메세지가 전해졌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맞습니까? 맞나요? Sí!!!!네!!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좋은 교육을 받아야되고 그리고 여러분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귀한 것들을 가장 낮은 곳이 두셨어요. 다이아몬드는 깊은 산 속, 아니면 땅 속에서 찾아요. 석유? 석유도 굉장히 귀하죠? 아주 깊은 땅속에서 찾을 수 있어요. 하나님이 귀한 것들을 아주 깊은 곳에 묻어 두신 것처럼 사람의 지혜도 마찬가지예요. 나는 잘해- 나는 할 수 있어- 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지혜를 얻을 수 없어요. 왜냐하면 지혜를 가지려면 가장 낮은 마음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나는 여러분들이 이 캠프를 통해 그 지혜를 얻길 바래요! 이 지혜를 갖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정말 다르고 놀라운 삶을 살 거예요. "

 
▲ 개막식과 열띤 취재분위기
▲ 리셉션 산티아고 시장님과의 만남
VIP 리셉션에서는 300여명이 넘는 각계 각층의 VIP 분들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내 주었다. 그리고 시장님은 직접 한 분이라도 더 IYF를 소개 하기위해 마음을 쓰셨다. 

도미니카의 미래를 이끌어 갈 IYF 월드캠프는 중남미 청소년들의 마음에 평생 잊을 수 없는 꿈과 소망을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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