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우린 도미니카 미래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도미니카] 우린 도미니카 미래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 김은하
  • 승인 2014.10.23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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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반, 기업인과 일반 시민을 위한 칸타타가 Cibao 대극장에서 열렸다.

▲ 예수님의 탄생

이번 캠프를 앞두고 우린 순간 순간 도미니카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캠프를 계획하고 준비하기에 앞서 먼저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일을 시작하셨다.

 

한국 월드캠프를 방문한 산티아고 시장님은 수준 높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IYF가 하는 일을 보면서 마음을 활짝 열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만난 후 힐베르또 시장은 도미니카에서 IYF를 크게 돕기 시작했다.

▲ 칸타타를 관람하는 산티아고 시장

오늘 저녁은 특별히 IYF 를 배려한 시장님의 마음이 보였다. 이제 갓 시작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를 기업인들에게 소개해 청소년들을 위해 일을 하는 합창단과 음악학교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그들의 후원을 마련하는 행사였다.

▲ 말씀을 경청하는 기업인들

칸타타는 큰 호응을 일으켰다. 준비한 모든 VIP석이 가득차고도 찾아오는 기업인들이 끊이지가 않았다.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1막과 2막의 모든 대사를 스페인어로 했다. 합창단 중에서도 스페인어를 아는 단원들은 매우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단원 모두가 생소한 스페인어의 대사 하나하나를 합창단은 외우고 또 외웠을 것이다.

 

1막에서 별이 뜨고 천사들이 나오자 극장 곳곳에서는 와ㅡ하는 탄성이 나왔다. 예수님의 탄생과 함께 1막의 분위기는 어두움에서 기쁨과 행복으로 바뀌었고 이것을 본 사람들의 마음까지 기쁨으로 연결되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우리들의 형편은 그대로인데,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이유는 그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이다. 관객들은 예수님을 생각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어 2막의 애나가 나오는 장면과 특히 산타클로스가 나오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크게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이어지는 3막의 '할렐루야' 와 수준높은 그라시아스의 음악은 기업인들과 일반 시민들의 마음을 매료하기 충분했다.

 
 
박영국목사는 존 예화를 들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강조했다.

 

칸타타 공연이 끝나고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VIP 리셉션에서 음악학교 교장선생님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교장선생님은 이제 시작하는 음악학교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후원을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리셉션에 모인 기업인들은 음악학교의 큰 가능성을 보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 VIP 리셉션에서 공연하고 있는 합창단

▲ VIP 리셉션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영국 목사
▲ 음악학교를 후원하고 싶어하는 기업의 CEO
▲ 음악학교를 후원하고 싶어하는 언론인
"우린 도미니카 미래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라는 박영국 목사의 메세지 속엔 앞으로 몇년 후, IYF 가 도미니카 청소년들 뿐 아니라 이곳을 시작으로, 중남미 다른 나라까지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소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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