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케냐의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복음을 만나기 바랍니다.”
[케냐] “케냐의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복음을 만나기 바랍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4.11.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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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복음을 만나기 바랍니다.”
김욱용 목사(기쁜소식 나이로비교회)

 
앞으로 20년, 케냐 복음의 역사를 바꾸어나갈 ‘2014 National Peace Bible Crusade’
Nyayo National Stadium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케냐 사람들의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다.

 

 
Hellena Ken, Rosemary Njage 등 케냐 가스펠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리오몬따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꾸미는 아름다운 공연에 빠져든 참석자들은 간간히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없이 기뻐하고 춤을 췄다.

 
공연에 이어 단에 오른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둘째아들이 가졌던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아버지를 떠나게 했습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떠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존이 엄마의 마음을 몰라서 죽었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몰라서 떠났습니다.”

 
“친구가 전해 준 말씀 테이프를 듣고 말씀이 너무 좋아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목사님이 탕자 얘기를 하셨는데 둘째 아들은 자기 생각을 믿었지 아버지를 믿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제 제 생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겠습니다.”
Lorence Manzia(목사)

 
 
오전 행사가 끝난 후에도 말씀은 계속 이어졌다. 야외 무대에서는 ‘GBS Coral Festival(합창대회)가 열리고 있는 동안, 케냐 각지에서 온 목사와 비숍 등 기독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열린 ‘Leader’s Symposium’에서 강사로 말씀을 전한 윤종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의 38년 된 병자 말씀을 통해 ‘은혜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38년 된 병자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누워 있었을 때, 예수님께서 찾아와 일으키신 것처럼 참된 신앙은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일해주시는 것입니다.”

 

체육관을 가득 채운 800여 명의 케냐 기독교 지도자들은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잘못된 자신의 신앙은 물론 케냐 교회의 잘못된 길을 깨달으며 복음을 마음에 심었다.

 

“둘째아들이 어떻게 아버지에게 돌아갈 수 있었습니까? 이것이 중요합니다. 내 모습과 상관없이 나를 받아주는 아버지, 그 아버지의 마음을 만나고 그 아버지를 믿는 믿음. 그 것이 둘째아들을 아버지에게로 돌아갈 수 있게 합니다.”

 
 

케냐 가스펠 가수들의 무대와 리오몬따냐의 찬송,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아름다운 피아노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혼성 중창 등이 케냐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고, 박영국 목사는 오전 말씀에 이어 누가복음 15장의 말씀을 통해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첫날 일정을 모두 마친 ‘2014 National Peace Bible Crusade’.
진정한 평화는 우리에게는 없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 케냐가 진정한 복음을 만나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를 얻는 것. 지난 20년 간 해 왔던 일이고 앞으로도 계속 될 무엇보다 귀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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