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냐요 스타디움에 그렇게 메아리쳤다!
[케냐] 냐요 스타디움에 그렇게 메아리쳤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4.11.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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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집회에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려 올 것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박옥수 목사님은 참된 복음을 전하셔서 심령들을 하나님께로 이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져서 하나님의 의안에 사시는 박목사님은 어떤 흥미를 돋우는 설교자가 아닌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전하는 분인 것을 여러분도 알게 될 것입니다!” (아크비숍 키통가 목사)

 
 
 
 
 
 
 
 
 
 
비숍 키통가 목사의 초청 메시지와 나이로비 시장 겸 주지사의 환영 메시지가 담긴 홍보지 및 신문 전단지가 케냐 나이로비 곳곳에서 사람들의 손에 전해졌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고 말씀이 중심이 된 대중집회 Bible Crusade, 대다수의 케냐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잦은 테러와 정치적 갈등으로 불안해하는 케냐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게로 돌아가면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평화를 이 나라에 허락하실 것을 믿고 있다. 강사 박영국 목사의 평화 선언으로 시작된 2014년 범국가 평화 성경 대중집회의 첫 시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번 집회는 열왕기하 7장과 같습니다. 7장 1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를 통해 선포되면서, 그 말씀이 문둥병 자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그 말씀이 넘어지던 그들의 발자국 소리로 큰 군대의 소리가 되게 했습니다. 사마리아 성의 기쁜 소식이 전해진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종이 전한 말씀 안에 다 담기어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도 목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이 다 일하셨습니다.” (김진성 목사, 진행)

 
 
 
 
 
몇 해 전 프로축구 전용경기장이 된 냐요 스타디움 잔디밭에 의자를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집회가 시작되기 하루 전, 부딪혀 나가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고 매니저를 만나보니 이미 마음이 확 달라져 있었다. 녹음이 머금은 푸른 잔디위로 하얗게 수천 개의 의자가 깔리고 그 위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겸허한 사람들이 앉았다. 빗발이 뿌려지는 날씨에서도 소요 없이 성경 말씀을 1시간 30분간 경청하였다.

 
 
 
 
평일인 목요일 오전과 저녁에 모인 연인원 7천 명의 참석자 외에도 오후에는 냐요 실내체육관에서 케냐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전세계의 선교사들 800명이 모여 다시 1시간 동안 말씀을 나누었다. 며칠 전까지 집회를 비방하던 한 비숍은 마음을 바꾸고 이제 이 집회와 함께하며 케냐의 기독교가 말씀에게도 돌아가게 해달라며 기도를 했다.

 
 
집회를 준비하다 보면 어려움이 있지만, 진행해나가면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말씀을 듣고 집회 위원장 김욱용 목사는 집회 시작을 이틀 앞두고 훼방하는 잘못된 소문에 직접 부딪혔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오히려 그들로 우리를 돕고 함께 집회를 하도록 이끌어 주셨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결국은 돼지우리에 이르게 할 뿐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 여러분의 신앙입니다” (강사 박영국 목사 설교 중에서)

 
 
 
많은 케냐 사람들은 자기 안에서 살아왔다. 그래서 어려움이 오면 불안해하고 궁핍이 오면 가난해했다. 그러나 이제 이번 크루세이드를 통해 자기의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는 믿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면 케냐 사람들이 바뀌고 케냐 나라가 변할 것이다. 매일 오후, GBS TV 합창제에 참석한 케냐 전역 유명 합창단 18팀의 찬송과 찬양이 첫날 집회가 있는 냐요 스타디움에 그렇게 메아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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