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우리는 케냐에 하나님이 살아계신것을 보여주러 왔습니다"
[케냐] "우리는 케냐에 하나님이 살아계신것을 보여주러 왔습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4.11.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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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수 목사 간증

제가 20년 전에 케냐에 왔는데 그때 저희는 케냐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 대륙의 형제자매님들이 10명도 안됐거든요. 그때 여기 계신 기통가 목사님이나 큰 목사님들은 우리가 만나볼 수 없는 분들 이였고, 사실 이 심포지움에 앉아계신 약 700~800명 되는 목사님들도 우리에 대해서 비협조적이고 우리를 무시하고 우리를 핍박했던 그런 분들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20년 만에 왔는데 정말 우리 교회의 위상이 케냐에 가장 높은 위치로 올라갔고 약 1,000명이나 되는 종교 지도자들이 친필로 싸인을 해서 이 집회를 절대적으로 환영을 했고, 기통가 목사님이 전적으로 자기의 명예를 걸고 이 집회에 모든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명실공히 케냐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집회를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규모나 인원이나 모든 면에서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최대의 무대를 만들고 또 최대의 장소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데 오늘 같은 경우에도 약 800여명의 목회자들이 복음을 들었는데 전원 구원을 받았습니다.

 
 
너무 기뻐하고 이런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그들이 우리한테 마음을 다 열고 앞으로 케냐의 기독교를 우리 기쁜소식 선교회가 이끌어 가야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20년 전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케냐에 오셔서 처음에 케냐를 축복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남은 인생을 이제까지는 하나님이 나를 섬겨오셨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케냐를 섬기고 싶다고 기도하셨는데, 그 당시에 케냐의 영적상태는 복음이 거의 없는 그런 암흑의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종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김종덕 목사님과 저희 가족을 케냐에 20년 전에 보내주셨는데 사실 저희도 언어도 서툴었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케냐를 축복하셨고, 20년전에 박목사님이 기통가 목사님을 만났을 때 "우리는 케냐에 하나님이 살아계신걸 보여주러 왔습니다. 당신이 돕든 돕지 않던 우리는 케냐에 종교등록을 얻고, 케냐에서 선교를 계속 할 것입니다. 당신도 복 받고 싶으면 나에게 속하십시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그건 꿈이지 그런 일은 현실로 불가능한 일들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대로 우리는 믿음으로 케냐의 종교등록을 얻었고 우리는 케냐에서 교회에 힘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또 지금은 약 50개가 넘는 우리 지교회를 가지고 있고, 우리 마하나임 신학교를 통해서 졸업한 목회자들이 1,000명이 넘었습니다. 

 
 
또한, 지금은 이 냐요 스타디움에 수천명이 모여서 복음을 듣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사 박영국 목사님을 통해서 정말 수천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깨닫고 구원을 받는 이것이 티비로 생중계가 되고 있는데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는지는 저희가 계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케냐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선교를 시작했는데 지금 아프리카에 30개가 넘는 나라에서 우리 선교지부가 있고 각 나라마다 힘 있게 복음이 증거 되고 있고 정말 많은 현지 목회자들도 힘 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케냐 바이블 크루세이드는 우리 선교회 역사상 한 획을 긋는 집회가 될 것 같고 또 앞으로 아프리카 전역에 이와 같은 대형집회들이 일어나는 첫 디딤돌이 될 거란 마음이 들고, 앞으로 전 세계의 큰 선교희 방향을 제시하고 어떤 힘을 주는 역사적인 복음의 역사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20년 전에 여기 있었지만, 오늘 이런 성령의 큰 역사를 보니까 제 마음에 너무 감격스럽고 하루하루가 감격이고, 이 집회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복음을 듣고 또 우리가 케냐에 가장 높은 위치에 목사님들 다 초청해서 그들을 앉혀놓고 복음을 전해서 구원을 받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은 꼭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 같고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살아서 힘 있게 역사하시는 것을 똑똑히 볼 수 있는데 하나님이 이 마지막 때에 우리 교회를 통해서 전 세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것을 기뻐하시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계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케냐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케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우리 교회가 이런 큰 집회를 가지고 그 나라를 바꾸고 그 나라에 모아놓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끄는 그런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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