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저는 전적으로 박목사님을 후원합니다!”
[케냐] “저는 전적으로 박목사님을 후원합니다!”
  • 전희용
  • 승인 2014.11.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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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같이 케냐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참된 하나님의 종인 박옥수 목사님을 저는 존경합니다. 저는 전적으로 박목사님을 후원합니다. 그분과 같이 케냐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렵니다.” (기통가 목사 인사말 중에서)

 
 ▲케냐 아크비숍인 기통가목사와 손을 잡고 있는 김욱용선교사
 
냐요 스타디움 집회 넷째 날 저녁은, Redeemed Gospel Church (구속의 복음 교회) 총회장인 비숍 기통가 목사가 인사말과 함께 평화를 위한 기도로 시작되었다. 20년 전, 케냐 선교 초기 기통가 목사와의 첫 만남에서 박옥수 목사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는 이 아프리카에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보여주러 왔습니다. 당신도 내게 속하여 일하십시오. 이 케냐 땅에 참된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냐요 스타디움 대전도집회는 20년 전 하나님의 종을 통해 케냐와 케냐 사람들을 향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이루시고 성취하신 것을 보여주는 집회였다.

 
 
비키 키통가는 케냐의 유명한 복음 가수로 셋째 날과 넷째 날 목회자 리더스 심포지엄과 스타디움에서 우렁차게 찬양을 이끌었다.
케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복음 가수들이 이번 집회에 함께 하며, 찬송을 맡아 말씀을 듣기 전 우리의 마음을 모아주었다.
 
 
계모의 잘못된 미신으로 어릴 적 한쪽 팔을 잃은 콩고 가수 솔로몬은,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죄사함이 얼마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를 노래와 함께 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 마음에 환희와 확신을 주었다. 피아노 솔로의 환상적인 연주는, 문화의식이 향상된 케냐 사람들의 마음을 차분히 멜로디로 가라앉히며 들었던 말씀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다. 그라시아스의 찬송은 그냥 외국인이 부르는 영어와 스와힐리어 노래가 아닌, 우리 마음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더 선명하게 하였다.

 
 
 
 
그라시아스 음악을 듣고 집회에 참석했던 케냐와 동아프리카 제1의 TV 방송국인 Citizen 방송에서 일요일 오전 ‘Rauka’ (깨어나라)는 기독교 프로그램에 출연제의를 해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에는 복음의 메시지가 있고, 그들 표정 안에서는 멜로디를 따라 예수님이 묻어난다.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50분간 진행된 합창단 소개와 집회 안내에는, 주 강사 박영국 목사와 사회 박방원 목사, 그리고 집회 주최측인 김욱용 목사가 전희용 목사와 같이 출연하여 생방송을 통해 집회 소식뿐 아니라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회자는 이 방송을 보고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전해달라고 요청하였다. 히브리서 10장 17절의 약속만을 믿고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을 위한 축복 기도로 방송을 마쳤다.

 
 
 
마지막 날 오전집회에는 TV 방송을 보고 온 수많은 사람들로 5천명 정도의 참석자들로 스타디움이 붐볐다. 많은 목회자들이 교인들을 초청하여 냐요 스타디움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또한, GBS TV 생중계로 진행된 케냐 합창제에서는 수천명의 관중들 앞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아프리카 첫 선교사였던 김종덕 목사가 스와힐리어로 복음을 전했다.

 
 
 
 
리더스 심포지엄에 모인 800명의 목회자들은 거짓된 소문과 방해를 넘어 하나님의 말씀과 참된 복음의 메시지를 들으러 4일 동안 빠짐없이 냐요 스타디움을 찾았다. 이번 집회를 계기로 케냐에 NBC(National Bible Crusade, 범국가 성경 크루세이드)라는 단체를 시작하여 케냐와 케냐 사람들이 성경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시작되었다. 말씀께로만 돌아가고 복음으로만 돌아간다면 이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복되고 평화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다같이 한 목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냐요 스타디움에서 케냐 전역에 전해지고 있다. “성경으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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