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회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나에게도 연락을 해왔습니다. ‘조심해라’, ‘어서 거기서 나와라’, ‘그 곳은 기도를 안 한다’, ‘헌금을 안 한다’, ‘이상한 교리를 말한다’ 그렇게 말하며 바이블 크루세이드에 가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김욱용 목사님과 얘기하면서 또, 이곳 모임에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말씀 이외의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김 목사님이 자신의 큰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곳 기독교는 물질적인 지원을 두고 다투고 돈으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사단의 계략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에는 항상 핍박이 따릅니다. 성경에 보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굿뉴스미션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GBS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박영국 목사님에게 가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앞에 열린 문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 4~5년 후면 기쁜소식선교회와 IYF가 전 케냐를 얻을 것입니다." (비숍 모세스)냐요 스타디움 성경집회에 참석했던 800명의 케냐 목회자들 중 181곳의 교회에서 후속집회를 요청해 왔다. 케냐의 대부분 교회에서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외에는 교회에 정식 예배나 모임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이번 냐요 집회를 참석하러 온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이 대부분 주중에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급하게 교인들에게 연락하고 사람들을 모아 월요일부터 집회를 준비한 것이다. 한 명에게라도 이 복음의 말씀을 듣게 하고 싶어했고, 냐요 스타디움에서 전해졌던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 마음에 전하고 싶어했다. 한국에서 온 목회자들과 해외 선교사들은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연장하고 초청받은 많은 교회들을 다니고 있다.케냐에 부는 복음의 새 바람은 여러 거짓 비방과 악감을 품은 소문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거세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찾아가고 있다. 냐요 스타디움 집회 이틀 전부터 문자로, 이 교회는 기도도 하지 않고 헌금도 내지 않으며 모든 케냐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지 않는다고 전한다며 집회에 가지 말라고 했다. GBS TV로 케냐 전역에 생방송으로 방영된 집회만 봐도, 기도로 시작하며 기도로 마치는 집회를 그리고 헌금함을 10여 곳에 설치해 놓은 것을 알 수 있는데도 말이다. 또한, 케냐에는 성경의 가르침을 떠나 자기의 사욕을 좇는 몇몇 목회자들과 성령의 기름이라며 교인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하며 사업하는 거짓 목사들이 매스컴을 통해 이미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집회에는 그런 거짓말과 상관없이 우기 중의 집회에도 말씀을 간절하게 듣고 받는 수천 명의 케냐 사람들로 스타디움이 붐볐다. 매회 3천명에서 5천명이 냐요 스타디움을 찾았고, 8차례의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연인원이 3만 명이 넘었다.집회 이후로, 윤종수 전희용 목사와 현지인 넬슨 목사가 TV 토크쇼에 출연하여 집회 이후의 소식과 전해진 말씀의 메시지를 집회 영상과 함께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이제 케냐에 거대한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봄바람이 불면 바람을 타고 수많은 민들레가 이곳 저곳에 흩날리며 민들레 꽃을 피우듯이, 케냐에 부는 복음의 바람을 타고 하나님의 말씀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뿌려지고 심겨져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 마음에 꽃피우고 구원의 꽃 내음으로 케냐를 뒤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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