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더 듣고 싶다고 181곳에서 부릅니다!"
[케냐] "더 듣고 싶다고 181곳에서 부릅니다!"
  • 전희용
  • 승인 2014.11.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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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냐요 스타디움 집회에 참석한 비숍 목사님의 초청을 받아 나이로비 단도라 교회에 갔습니다. 비숍 목사님이 모든 교인들 앞에서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영원한 속죄를 냐요 스타디움 집회에서 깨달았다며 여러분들도 마음을 열고 선교사님이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들으시라고 소개했습니다. 함께 참석했던 세 분의 목회자들도 말씀을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김종덕 목사)

 
 
“동아프리카 최대의 슬럼지역인 키베라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번 크루세이드를 통해 구원을 확신한 목사님이 초청했는데, 십여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키베라에는 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열악한 형편에서 살고 있었는데, 저와 같이 통역으로 간 우리 현지 목회자 데릭 목사님은 자신도 키베라 주변 지역에서 험하게 살다가 교회를 만나 지금은 미고리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며 간증했습니다. 간증을 들으면서 오히려 제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영도 선교사)

 
 
“저는 마사이 마을에서도 시골 중에 시골에 와 있습니다. 몇 달 전부터 가졌던 목회자 모임에 참석했던 다니엘이라는 목사가 이번 냐요 스타디움 집회를 참석하고 난 후 우리를 초청했습니다. 다니엘 목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자기 일을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이곳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다 모이기 어렵고 교회에 일반 모임이 없는 평일이지만, 선교사들이 케냐에 머무는 동안 이 복음을 자기 지인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초청했습니다. 자기의 가족들과 이웃들을 모았는데 율법과 죄 그리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진흙과 소똥을 섞어 만든 집에 전기나 물도 없는 이런 곳에 와서 복음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경원 선교사)

 
“비숍 모세스 나이베이 목사님의 초청을 받아 갈보리 교회에서 이틀 동안 복음을 전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찬송 시간을 좀 줄여서 말씀을 충분히 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냐요 스타디움에 참석했던 비숍들과 몇몇 목사님들도 같이 참석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모임을 준비해서 초청하고 싶다며 또 다른 후속집회를 약속했습니다.” (김진성 목사)

 
 
“나이로비 마타레라는 곳에 있는 교회에 초청을 받아 집회를 했습니다. 아무것도 바라볼 수 없는 형편의 사람들이라서 주님과 연결되는 소망만을 전했습니다.” (권오선 선교사)

 
 
 
"이번 냐요 스타디움 집회는 정말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집회가 ‘하나님의 때’였습니다. 20년 동안 하나님이 굿뉴스미션을 준비해오셨습니다. 케냐를 통해서 아프리카에 복음이 크게 전해질 것입니다.
이번 집회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나에게도 연락을 해왔습니다. ‘조심해라’, ‘어서 거기서 나와라’, ‘그 곳은 기도를 안 한다’, ‘헌금을 안 한다’, ‘이상한 교리를 말한다’ 그렇게 말하며 바이블 크루세이드에 가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김욱용 목사님과 얘기하면서 또, 이곳 모임에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말씀 이외의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김 목사님이 자신의 큰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곳 기독교는 물질적인 지원을 두고 다투고 돈으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사단의 계략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에는 항상 핍박이 따릅니다. 성경에 보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굿뉴스미션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GBS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박영국 목사님에게 가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앞에 열린 문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 4~5년 후면 기쁜소식선교회와 IYF가 전 케냐를 얻을 것입니다." (비숍 모세스)

 
 
냐요 스타디움 성경집회에 참석했던 800명의 케냐 목회자들 중 181곳의 교회에서 후속집회를 요청해 왔다. 케냐의 대부분 교회에서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외에는 교회에 정식 예배나 모임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이번 냐요 집회를 참석하러 온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이 대부분 주중에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급하게 교인들에게 연락하고 사람들을 모아 월요일부터 집회를 준비한 것이다. 한 명에게라도 이 복음의 말씀을 듣게 하고 싶어했고, 냐요 스타디움에서 전해졌던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 마음에 전하고 싶어했다. 한국에서 온 목회자들과 해외 선교사들은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연장하고 초청받은 많은 교회들을 다니고 있다.

 
 
 
케냐에 부는 복음의 새 바람은 여러 거짓 비방과 악감을 품은 소문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거세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찾아가고 있다. 냐요 스타디움 집회 이틀 전부터 문자로, 이 교회는 기도도 하지 않고 헌금도 내지 않으며 모든 케냐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지 않는다고 전한다며 집회에 가지 말라고 했다. GBS TV로 케냐 전역에 생방송으로 방영된 집회만 봐도, 기도로 시작하며 기도로 마치는 집회를 그리고 헌금함을 10여 곳에 설치해 놓은 것을 알 수 있는데도 말이다. 또한, 케냐에는 성경의 가르침을 떠나 자기의 사욕을 좇는 몇몇 목회자들과 성령의 기름이라며 교인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하며 사업하는 거짓 목사들이 매스컴을 통해 이미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집회에는 그런 거짓말과 상관없이 우기 중의 집회에도 말씀을 간절하게 듣고 받는 수천 명의 케냐 사람들로 스타디움이 붐볐다. 매회 3천명에서 5천명이 냐요 스타디움을 찾았고, 8차례의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연인원이 3만 명이 넘었다.

 
 
집회 이후로, 윤종수 전희용 목사와 현지인 넬슨 목사가 TV 토크쇼에 출연하여 집회 이후의 소식과 전해진 말씀의 메시지를 집회 영상과 함께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이제 케냐에 거대한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봄바람이 불면 바람을 타고 수많은 민들레가 이곳 저곳에 흩날리며 민들레 꽃을 피우듯이, 케냐에 부는 복음의 바람을 타고 하나님의 말씀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뿌려지고 심겨져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 마음에 꽃피우고 구원의 꽃 내음으로 케냐를 뒤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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