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공] "오늘 복음을 전했어요. 정말 기뻐요!"
[중아공] "오늘 복음을 전했어요. 정말 기뻐요!"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4.12.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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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침(한국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배상식선교사님께서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 매일 어른 60명, 아이들 30명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제 완전 회복 했어요. 월요일부터 다른 마음에서 집회를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참 많이 와서 말씀 듣고 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그 동안 기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방금 간신히 예배를 마치고 교제 끝나고 밥먹고 있어요. 내일부터 또 집회를 하는데 목사님과 교회와 동역자님의 기도의 힘으로 살아났어요. 주님이 목사님 손을 번적들어 주셔서 우리 다 함께 기쁘잖아요. 저에게도 병마로 부터 손을 들어주셔서 이길 수 있었잖아요. 지금 참 기뻐요. 값을 수 없는 빚만 쌓여가서 감사해요. 한국은 칸타타로 기쁨의 찬치를 시작해서 좋을것 같아요. 저도 너무 좋아요.

 
 
복음을 전하니까 소망이 생겨요. 지금 백명가량 되는 형제자매들이 함께 예배를 드려요. 아직 교회와 연결되지 않는 형제자매들의 수는 열배는 더 되요. 그렇지만, 우리가 언젠가는 방기 안에서 가장 멋진 예배당을 지으면 밖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다 교회로 돌아오겠다는 소망이 있어요. 처음엔 실망도 컸어요. 참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데 교회와 연결이 안되는 부분에 어려웠지만, 지금은 전혀 실망이 안되요.

 
주님이 새로운 소망을 주셨거든요. 저는 주님이 주신 소망대로 주님이 또한 이루실것이라고 믿어요. 그래서 더 기쁜 마음으로 복음앞에 달려가고 있어요."

▲ 동내 입구에서 신학생들과 함께

전세계 형제자매들께서 한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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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경(한국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배상식선교사께서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지난 화요일 저녁부터 말라리아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죽겠더라구요. 머리가 깨어질듯 아프고 그 다음엔 허리, 배, 구토까지 나고.. 금요일 오전까지 열이 4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괴롭고 힘들고.. 이러다가 죽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갔습니다. 약이 들어가 있는 링겔을 맞았는데 그래도 열은 여전히 40도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이겨야 된다. 이제 다른방법은 없다. 열이 있는동안 계속 아팠습니다.

집으로 돌아 왔는데 그때부터 땀이 비오듯 계속 흘러내리면서 열이 38도로 떨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매들이 죽도 끓여서 가져오고, 소스도 만들어 그날 잘 먹을수 있었습니다. 백프로 다 완치된것은 아니지만,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살수 있다면 그게 다 완치 된 것이죠. 목사님과 교회, 동역자님들에게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말씀으로 기도로, 믿음으로 저를 이끌어주시고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며 살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또 다른 곳에서 집회를 하는데 끝까지 은혜입을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전세계 형제자매들께서 한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배상식 선교사님을 위해 계속 기도 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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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한국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배상식선교사께서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오늘 말씀을 전하면서 참 힘들었어요. 간신히 말씀을 전하고 집에 왔는데 침대에 누워서 많이 울었습니다.  믿음이 없는 내 모습이 있지만,  이곳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보내주신 교회와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가 저를 이곳에 있게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수 없는것처럼, 저도 말라리아를 이길수 없습니다.

▲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인도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배상식 선교사
 
▲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인도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배상식 선교사
하지만, 오직 주님이 이기신다는 것, 나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살게 하신다는 말씀이 모든것을 이겨가도록 합니다. 지금은 열이 내려갔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더 좋아질것입니다."

전세계 형제자매들께서 한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배상식 선교사님을 위해 계속 기도 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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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식 선교사(맨 오른쪽)와 가족들

4일(목) 오후1시 경,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배상식선교사께서 말라리아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약을 못구한 상태여서 아침이 되면 급히 구하려고 합니다.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시편 105편 15절)

어제 집회중에 몸이 안좋았다고 합니다. 머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손발이 차가워지고 숨쉬기조차 힘들었다고 하며, 지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려 왔습니다.

작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전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말씀처럼 선교사님과 가족들을 지키셨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배상식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 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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