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솔로몬군도에도 기쁜소식선교회가 생겼습니다"
[뉴질랜드] "솔로몬군도에도 기쁜소식선교회가 생겼습니다"
  • 김혜림
  • 승인 2014.12.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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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부터 12월4일까지 남태평양 솔로몬군도에서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양현태 목사(기쁜소식담양교회 시무)부부와 뉴질랜드교회의 선교사부부, 형제,자매 이렇게 6명이 함께 하였다.

▲ 호니아라 공항 앞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양현태 목사
27일부터 28일까지는 ‘호니아라’ 에서 존 후고 목사와 함께 성경세미나를 준비 하였다. 존 후고 목사 교회에서 130여명의 사람들을 모아 놓고 아침 저녁으로 강사 양현태 목사는 복음을 전하였다.

▲ 2부 신앙 상담시간_부인들을 모아놓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 존 후고 목사 교회에서 성경세미나
▲ 노트에 필기하며 말씀을 듣는 솔로몬사람
말씀 시간 이후에는 장년, 부인, 청년, 주일학교로 나누어 신앙상담 하는 시간을 통해 더 자세히 복음을 듣고 많은 분들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행복해하는 샤론자매의 가족들
또한 지난 8월 전도여행 때 구원을 받은 샤론자매의 가족들, 존 후고 목사의 가족들을 두고 이현배 목사는 양육반을 열어 계속하여 말씀을 전하고, 말씀을 듣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들었던 복음을 잊지 않고 서로 나누고 전하는 간증을 들을 때 감사하다.

▲ 간증을 하는 로즈자매
가족들 중 로즈자매(첫째 딸)는 이 복음이 우리가정을 살리고 우리 아이들을 살렸다며 기뻐하였다.

29일 ‘문다’ 로 갔다. 문다에 계신 존 목사와 형제,자매들이 공항에 마중나와 우리들을 기쁘게 맞이 해주었다. 존 목사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 자기 집인 ‘노로’ 에서 문다 교회까지 걸어서 4시간 되는 거리를 오가며 성경세미나를 홍보하였다. 또한 문다 교회 형제 자매들은 박옥수 목사님의 책을 매일 읽으면서 계속하여 말씀을 대하고 마음을 나누며 살았다. 또한 이 책을 들고 나가 가족, 친구 등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구원간증을 하고 복음을 전하였다. 

▲ 말씀을 듣고 있는 교회 사람들
30일 오전 ‘어셈블리 오브 갓’ 교회에서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말씀을 들었다. 양현태 목사는 “여러분 자신을 보면 죄가 남아있다. 이 생각이 여러분들을 멸망으로, 지옥으로 끌고 갈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여러분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말씀만 바라보세요.” 라고 말하였고 듣던 모든 사람들이 “아멘” 하고 외쳤다. 말씀을 듣고 너무 행복해하던 목사는 다음번에 3일 정도 자기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 말씀을 경청하는 청년들
▲ 구원받고 기뻐하는 부부
▲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사람들
▲ 양육반시간_말씀을 듣고 즐거워하는 기쁜소식문다교회 형제,자매들
이 교회의 한 장로 부부는 말씀을 듣고 자신들이 받았다고 생각했던 구원이 아닌 것을 알고 복음을 듣고 싶다며 신앙상담을 요청하였고 신앙상담 시간을 통해 이 부부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았다. 

▲ 태권도 아카데미
▲ 성찬식 날 서로의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특히 아무 꿈과 희망이 없이 마약과 술에 빠져 살아가는 솔로몬군도의 청소년들에게 ‘꿈’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하였다. 이후에는 한국어, 태권도, 댄스 아카데미를 통해 접할 수 없었던 활동들을 배우며 마음을 열었다.

▲ 마인드강연을 듣고 기뻐하는 청소년들 (파란색 옷이 제레미야)
"제 삶은 마치 둘째아들과 같았습니다. 저는 부모님을 떠나 호니아라에 살았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마약과 술에 빠졌고, 매일 같이 하는 일이라고는 싸움질이였습니다. 이러 삶을 살고 싶지 않았지만 저를 이끌어가는 힘을 이겨낼 수가 없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얼마전 호니아라에서 집인 문다로 왔고 굿뉴스 문다교회에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에게도 예수님은 의롭다고 하였습니다. 이 복음을 듣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더 이상 술과 마약이 내 삶이 아니라 복음이 나의 안식처가 되고 내가 살아갈 길입니다." (제레미야 Jeremiah / 23살)

호니아라에 이어 문다에서도 구원 받은 존 목사 가족들과 시간을 가지면서 문다교회에 하나님께서 일하신 부분에 대해 마음을 나누고 구원간증 하는 시간을 통해 이들의 마음이 복음 앞에 있는 것으 보았다.

▲ 기쁜소식문다교회 간판 앞에서 기념촬영
12월3일 ‘GOOD NEWS MUNDA CHURCH’(기쁜소식문다교회)’의 간판이 세워진 날 존 목사와 교회 형제, 자매들은 너무나 기쁜 나머지 울었다. 이제 솔로몬 군도라는 머나먼 나라에 기쁜소식선교회가 설립되었고, 이들의 마음이 하나 같이 복음의 일 앞에 서있었다. 존 목사는 “지금 세계 여러나라에 이 기쁜소식선교회와 IYF가 세워져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쁜소식선교회가 세워진 나라가 바로 이곳 솔로몬군도입니다” 라고 사람들 앞에서 말씀하며 기뻐하였다.

또한 이 날 우리는 처음으로 기쁜소식문다교회에서 성찬식을 드렸다. 떡과 포도주를 대하며 옆의 사람의 손을 잡은 뒤 Amazing Grace 를 불렀다.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니 형제, 자매들의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 기쁜소식문다교회 형제,자매들
기쁜소식문다교회의 존목사와 형제,자매들은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사랑하시기에 하나님의 종이신 여러분들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도 나가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솔로몬군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여러나라에 계시는 형제,자매들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였다.

7일이라는 시간 속에 솔로몬군도 사람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며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다. 1973년도 하나님의 종의 기도를 통해 지금 많은 남태평양 섬나라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격스럽고 시편2장 8절 열방을 유업으로 주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안에 남태평양 솔로몬군도가 있어서 이들이 구원을 받아 복음의 일 앞에 함께 있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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