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안식의 나라로 옮겨주는 바이블캠프
[에티오피아] 안식의 나라로 옮겨주는 바이블캠프
  • 김인택
  • 승인 2014.12.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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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월라이타 성경캠프를 위해 키수무 월드캠프를 마치고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한 심성수 목사 일행은 아디스아바바교회에서 1박을 하며 수요일예배를 드렸다.

 
(눅15:32)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두 종류의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은 아버지의 것을 못받았고, 둘째아들은 아버지 것을 다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긍휼을 구하는 낮은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못난 사람은 도와달라는 긍휼을 구한다. 우리는 죄 사함 받고 거듭났을 때 하나님을 만났다. 예수님이 대신 내 죄를 다 짊어지고 죽어서 죄가 없다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성경캠프에 초대되어 공연하게 된 현지 복음성가 가수인 ‘워르끄네 알라로도 성경캠프초대공연자로 참석차 왔다가 심성수목사일행과 춘천 봄내 합창단을 만나 말씀에 빠져들면서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것에 감사했다. 워르끄네 알라로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 알게 된건 이 성경 전체가 전해주는 메시지는 죄사함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죄를 해결받고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인터뷰를 했다.

▲ 워르끄네 알라로도 형제
아디스아바바에서 330키로 남쪽으로 떨어진 에티오피아 남부도시 월라이타.

월라이타 남필현선교사가 복음을 전해 현지 거주하는 한국인 수녀가 구원을 받았고, 은혜를 입어 에티오피아 총리가 지내던 장소를 숙소로 얻게 되었다.

(눅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우리에게 전해주신 참된 평안을 하나님이 준비하신 빈 그릇된 심령들에게 전해질 것을 소망하며, 형제, 자매님들과 춘천교회 전도팀들이 오후에 길거리전도를 나가 전단지를 주며 성경캠프에 초청했다.

 
 
 
에티오피아 남부지방 기독교 지방으로서 기독교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있는 반면 사회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있는 삶속에서 우리에게 다가오기 주저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 성경캠프 말씀과 춘천교회 합창단들의 공연을 통해 마음들이 한층 열려지고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캠프 첫날 심성수목사는 바라바, 십자가의 강도 동영상을 보여주며 복음을 전했고 전기가 전선을 통해 흐르듯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이 들어가 기뻐 우는 사람들도 많았다. 자리가 없어 창가에 서서 끝까지 복음을 들으며 많은 사람들이 죄가 없다고 손을 들기도했다. 성경캠프를 통해 마하나임 바이블 컬러지에 80명이 등록했다.

 
 
또한, 고아원에서 찬송과 댄스를 가르쳐주었다. 우리는 이런 일에 목말라있었다. 와줘서 고맙다며 관계자는 다음날 우리를 다시 초청했다. 아이들 축구시간은 절대 비워주지 않는데 첫날 시간에 감동한 아이들이 즐겁게 다시 모여 복음을 듣게 되었다.

 
 
▲ 복음을 전하고 있는 권정희 자매
▲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는 문승배 목사
현지 고등학교에서도 마인드교육(홍천 문승배목사)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월라이타 시장을 만나 환영공연 및 Nega호텔에서 최고의 음식으로 식사대접도 받았다. 시장은 한국에서 온 심성수목사일행과 춘천 봄내 합창단 한명 한명에게 직접 목도리를 걸어주며 선물을 건네주었다.

 
 
 
 
현지지역 큰 교회를 찾아가 일요일 오전 예배를 드렸다.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자 밑에 들어가 울부짖으며 죄를 사해달라고 통성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심성수 목사는 “다 이루었다”는 말씀으로 처음부터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복음을 처음듣는 현지인들에게 말씀이 마음에 들어가면서 대부분 구원을 받았다.

 
 
(히브리서4: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밭에 이 말씀을 심어주셨다.

'안식일의 주인인 하나님처럼 쉬고, 하나님처럼 의롭고, 하나님처럼 살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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