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주님은 새 노래를 가르치시려고 아브라함의 장막을 찾았습니다. 사라가 새 노래를 배운 후, 그때부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라가 믿음으로 잉태할 때 새 힘을 얻은 것입니다. 믿음으로 새 노래를 배워 우리도 하늘의 별 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생육하고 번성케 될 것입니다." - 박옥수 목사 2015 신년사 말씀 중
2015년이 시작되었다. 페루에선 새해부터 IYF월드캠프를 박옥수목사와 함께 할 수 있는 복을 주셨다. 모두들 박옥수 목사의 방문소식에 기뻐했고, 한 마음으로 월드캠프를 기다렸다.
1월 2일 새벽, 늦은 시간.
박옥수 목사는 페루에 도착했다. 많은 페루 형제자매들은 박옥수 목사의 도착을 함께 기뻐하고 환영했다.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1장 말씀을 전했다. 한국에서 페루까지의 여정이 피곤할 법도 하지만, 박옥수 목사는 바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 땅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면서 빛이 들어왔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우리는 마음에 오는 어려움과 문제들을 내 쫓을 힘이 없다. 그런 불행들은 우리를 한 없이 힘들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는 행복해진다.
신년사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노래를 가르켜 주시길 원하신다. 형편으로는 사라가 아기를 못 낳을 것 같았지만 말씀을 믿어 잉태할 힘을 얻은 사라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한 것 처럼, 우리도 이번 캠프를 통해 형편을 보는 눈을 버리고 하나님이 가르켜 주시는 새 노래를 배우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