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 4일 저녁! 월드캠프 참가자들은 물론 외부사람들도 이 시간만큼을 손꼽아 기다렸다. 합창단은 페루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두번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했다. 약 3000석이 되는 공연장을 수많은 관객들이 가득 채웠다. 합창단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곳 페루의 크리스마스는 따뜻하다. 하지만 어느 무엇으로도 채울수 없는 사람들의 마음은 공허고 차갑다. 그런 차가운 마음 속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따스함을 선물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 우리 캠프를 도와주시고 IYF를 응원해 주신 다니엘 모라 국회의원과 호세 우르끼소 국회의원에게 감사패가 전해졌다. 관객들은 큰 소리로 축하해 주었고, 다니엘 모라 국회의원과 호세 우르끼소 국회의원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IYF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1막으로 칸타타는 시작되었다. 2000년 전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탄생을 지켜 보았다. 절망과 고통밖에 없던 베들레헴. 예수님이 태어나신 후로 베들레헴은 웃음과 행복이 넘쳐났다.
"오늘 합창단의 칸타타를 보았습니다. 합창단의 공연은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1막을 보면서 박옥수 목사님이 캠프 기간동안 말씀하신게 생각이 났습니다. 예수님이 제 마음에 들어오시면서 마음이 정말 행복합니다." – 베로니카
2막은 아나의 스토리! 천방지축 아나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많은 관객들은 아나와 함께 울고 웃으며,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저희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았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노래에는 전부 메시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제 아들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페루에 와주신 합창단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 요나단
마지막 3막에선 Se llama Peru(쎄 야마 페루, 이름은 페루)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관객들은 합창단이 선사하는 한 여름밤의 선물을 마음으로 느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끝을 보일 수록 아쉬워했다.
박옥수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야생마 처럼 자신의 멋대로 사는 사람이 많지만, 마음의 세계를 배운다면 학생들과 페루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마음의 세계를 꼭 배우길 원했다.
모두를 설레이게 하는 크리스마스. 합창단은 그런 크리스마스에 더 큰 선물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었다. 많은 관객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언제 더 있을 지 물어보며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합창단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고, 내년 크리스마스를 기약했다.
합창단은 세계 어느 합창단 보다 작곡가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전달한다. 많은 참가자들은 월드캠프 기간동안 말씀과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만날수 있었다. 이번 한해동안 새 노래를 배우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참석자들 모두 하나님의 만나는 귀한 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