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시 청소년부 , IYF, 인타라차이상업대학 한국어 캠프 공동주최
[태국] 방콕시 청소년부 , IYF, 인타라차이상업대학 한국어 캠프 공동주최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01.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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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강의, 태권도, 한복예절 ” 태국 145명 학생 참가

‘IYF 한국어캠프’는 방콕 청소년부,IYF, 인타라차이상업대학이 MOU를 맺어 공동주최한 한국어 및 한국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방콕시 청소년부가 학생을 모집하고 행사 장소를 지정하였으며 한국에서 파견된 4기 IYF 동남아 해외봉사단 25명은 베트남, 캄보디아에서의 봉사일정을 마친 후 태국으로 입국하여 1월 9일-10일 양일간 인타라차이상업대학에서 한국어캠프를 진행했다.

 
Huacheaw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유리씨는 평소 한국어에 관심을 갖다가 이번 캠프에 참석했다.

“저는 이 캠프가 다른 캠프와 달라서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도 배울 수 있었어요. ‘변화는 마음에서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더 크게 발전해 가는 것’ 이것은 저한테 정말 좋은 교훈이 되었어요.” 

 
IYF가 주최한 한국어 캠프는 참가자들이 한국어 학습 및 문화를 교류에 앞서 마인드 강연을 통해 경청과 겸손 등 배움의 자세를 지도하여 성숙한 의식까지 함양하도록 하였다. 이경호 단장은 축구선수와 감독이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태국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우리는 자기 자신과 싸우며 셀프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자기의 부족함을 깨닫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보다 훨씬 좋은 사람입니다. 단점을 알 때 자기를 더 발전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경호 단장)

 
이틀에 거쳐 145명의 학생들은 6차시의 한국어 수업과 태권도, 한복입기 및 전통 예절 학습, 한국 소개 등으로 구성된 문화수업, 마인드 강연을 수료하였다. 특히 마인드 강연을 듣고난 학생들은 처음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한국어 캠프 마지막 날인 1월 10일, IYF 한국어 캠프 진행을 맡은 이경호 단장, 인타라차이 상업대학교장 자리야 카뭇맛, 방콕시 청소년부 대표는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IYF 태국지부의 문화공연과 ‘리오몬따냐’의 K-pop 공연이 어우러진 폐막식을 끝으로 IYF 동남아 해외봉사단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글/ 까오, 홍
사진/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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