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캠프 천안] 벌써 찾아 온 캠프 마지막 날
[학생캠프 천안] 벌써 찾아 온 캠프 마지막 날
  • 신은지
  • 승인 2015.01.17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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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도 뒤로 한채 너무나도 즐거웠던 하루

천안 학생캠프에서의 마지막 날, 학생들은 아쉬움도 잊은 채 분주해 보인다. 마인드 콘서트, 골든벨 그리고 숨은 실력을 뽐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진행된 마인드 콘서트. 자유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2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프레젠테이션을 사용하여 발표했다. 학생들은 참가자들이 마음을 다해 준비한 강연을 경청했다.

"건강한 마인드를 주제로 왜 가져야 하는가, 그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 세가지로 분류해서 강연을 했는데요. 특히 좌절하고 짜증날 수 있는 상황을 묵상을 통해 긍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연습이 부족해서 나가는 데에만 의미를 두었는데 예상 밖 으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김재은(대상 수상자)

"저는 참된 지혜를 주제로 이야기했는데요. 지혜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달을 때 오는 것인데 낮은 마음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준비할 시간이 하루 밖에 없어서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목사님 말씀대로 준비를 하니까 상을 받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인(장려상 수상자)

점심식사 후, 그간 프로그램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골든벨이 시작 되었다. 여기저기서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하며 문제를 풀기도 하고, 문제 중간에 스텝들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진행 속에서 학생들은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었다.

 
학생캠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간! 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이다. 짧은 기간 틈틈히 준비했다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로 학생들은 퓨전댄스, 꽁트, 패러디,힙합 등 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선보여 관객석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맛있는 저녁 식사 후, 일반고 학생들이 준비한 건전댄스로 폐막식의 막을 열었다. 학생캠프에서 지냈던 시간들을 회상하는 영상이 나오자 학생들은 일주일간의 캠프를 차근히 되돌아보며 즐거워했다.

강릉 링컨하우스스쿨이 준비한 태권무로 폐막식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학생들을 위해 주방에서 일하시는 자매님들의 ‘징글벨락’, 일반고 학생들이 준비한 합창 ‘Eres tu' 그리고 강릉링컨학교 학생들의 문화공연 ’더럭더럭‘, 부천 링컨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춘향‘이 이어졌다.

 
 
 
 
▲ 학생수련회에 처음 참석한 우유빈 학생의 구원간증
"목사님과 교제 중에 목사님께서 하나님 말씀에서는 너는 이미 죄가 씻어졌다고 말씀하셨어요. 말씀이 내 마음에 그대로 들어왔어요. “네 생각대로 살아가겠느냐, 하나님 말씀을 따를 것이냐”라는 물음에 망설임 없이 말씀을 믿을 거라고 말했어요. 캠프를 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유우빈(Dream8)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과대평가 하기 때문에 남들이 먼저 자기에게 다가 오기를 원한다. 우리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의해 인생이 달라진다. 피하고 싶은 마음은 하나님이 아닌 사단이 주는 마음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과감히 부딪쳐 어떤 것이든 쟁취하게 하신다. 믿음을 가지고 쟁취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 <오세재 목사의 말씀 中>

캠프 마지막날 저녁, 여느 때 보다 학생들은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다. 말씀을 들으며 학생들은 믿음으로 지내지 않은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고, 곧 맞이할 새학기에 믿음으로 달려나갈 힘을 얻었다.

언제나 그렇듯 학생들의 밝은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하다. 학생들이 한 주 동안 들었던 강연과 말씀이 곧 다가올 새 학기에 힘이 되어줄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말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학생들. 다음 캠프에는 더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학생들을 생각하니 소망스럽다.

글/ 신은지,허경륜
사진/ 김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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