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이 안식할 집을 찾아
나의 영혼이 안식할 집을 찾아
  • 이태자 (기쁜소식고흥교회)
  • 승인 2015.02.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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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간증

봉사하며 살러 갔던 소록도. 그곳에서 구원의 길을 찾은 이태자 자매는 구원받은 이들이 어딘가엔 있을 거라 믿으며 지냈다. 그리고 마침내 참 교회를 만나 부모의 품에 안긴 아이처럼 쉼을 얻었다.

 


소록도로 가자
나는 산골 마을의 가난한 가정에서 6남매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부모님이 자주 다투셔서 늘 마음을 졸이며 살았고, 어려운 가정 형편 까닭에 초등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일찍부터 객지 생활을 했다.
‘나같이 배우지 못하고 아는 것 없으며 못난 사람은 없다’는 생각에 기가 죽어 늘 우울하게 지냈다. 나 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 눈물이 많았다.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결혼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이 결혼해서 사는 것을 보아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후 언니와 오빠들에게 내가 짐이 되는 것 같아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조건은 따질 형편이 못 되었다. 다만 교회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지 않고, 상대가 나를 좋다고 하면 다른 것은 개의치 않고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언니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며, 결혼하면서 예수님과 멀어지는 사람을 보았기에 교회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결혼으로 인해 예수님과 멀어지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마음으로 기도했다.
얼마 후, 내 작은 원함들을 들어줄 남자를 만나 결혼했다. 남편은 결혼하고 나와 함께 교회에 나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나 혼자 가라고 하더니, 조금 더 지나자 나에게도 교회에 가지 말라며 심하게 핍박했다. 나를 무척 좋아했지만 남편은 술을 즐겨 마시고 주벽이 심해 폭언과 폭행도 잦았다. 그런 어려움은 견딜 수 있었지만, 교회에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견딜 수 없었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많은 날을 애쓰고 노력하며 살았지만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든 아픔과 고통이 이어질 뿐이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그분을 어떻게 만납니까?”
‘인생이 왜 이렇게 고통스럽기만 하고, 의미 있는 삶이 되지 못할까?’ 내 인생에 더 이상 행복은 없다고 여겨져 살아갈 소망을 잃었다. 어둡기만 한 내 삶을 한恨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소록도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 가서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을 위해 사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소록도로 떠났다.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은 들었기에 ‘만약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누구를 통해서라도 나를 살아가게 하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진 것 하나 없이 빈 몸으로 소록도로 들어갔다.
소록도에서 지내며 성경 말씀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분은 나에게 “예수님을 만나야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기쁨과 행복? 나에게는 행복이 없었다. 교회를 계속 다녔지만, 신나는 반주에 맞춰 박수를 치며 찬송할 때에는 금방이라도 천국에 올라갈 것 같다가도 예배를 마치고 돌아올 때에는 늘 무얼 잃어버린 것처럼 마음이 허전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가지고 싶은 것을 가져도 며칠은 좋다가 시들해졌다. 나는 늘 힘들게 살고 있었다. 그랬기에 그분이 들려준 ‘참 행복은 예수님을 만나야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나를 몹시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데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지?’ 그분에게 묻고, 그분이 답해 주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그분을 어떻게 만납니까?”
“예수님은 영으로, 말씀으로 계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담당하신 분인데, 예수님의 대속이 마음에 믿어집니까?”
“들어서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으로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을 깊이 상고하다 보면 예수님께서 나의 죄 값을 다 갚으셨다는 사실이 믿어지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때 죄에서 해방되어 마음에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이 못난 저를 죄에서 건져 주셨습니까!’
그 후로 나는 잠자는 시간 외에는 성경 말씀을 상고했다. 때때로 ‘내가 과연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했다가 낙심도 많이 했다. 울며 “내가 예수님 만나기를 원합니다!” 하고 간구했다. 정말 애타는 마음이었다. 주로 신약 성경 말씀들을 상고하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과 죄에 관한 말씀들을 벽에 붙여 놓고, 또 메모하여 길을 걸으면서 암송하기도 하고, 잠자리에 누우면 그 말씀들을 묵상했다. 오직 예수님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그렇게 4개월이 흐른 어느 날, 전에 믿어지지 않았던 말씀들이 다 믿어졌다.
‘무無에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무엇인들 못 하시랴! 그래,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분이야!’
그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들이 마음에 온전히 믿어졌다. 나의 모든 죄가 십자가에서 청산되었다는 사실이 믿어지고, 날아갈 듯 마음이 기뻤다. 그때 알게 되었다. ‘누구나 죄를 사함받지 않고는 그 마음에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없구나!’
사람들 앞에 나서기 두렵고, 우울하고, 내가 너무 초라하게만 여겨졌는데, 죄를 사함받은 후 마음이 아주 평안하고 누구 앞에서도 당당해졌다. 사람들은 나를 몰라 줘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생각에 마음이 얼마나 든든한지 몰랐다. ‘하나님, 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이 못난 저를 죄에서 건져 주셨습니까!’ 어려서부터 기쁨을 몰랐고 사랑받지 못해 마음에 상처와 아픔이 가득했는데, 결혼한 후에도 활짝 웃어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할수록 기쁘고 행복했다.
나를 그 길로 인도해준 분이 귀하게 여겨졌다. ‘혼자서 얼마나 말씀을, 하나님을 사모했기에 하나님께서 이 귀한 사실을 발견하게 하셨을까?’ 그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소록도에서 혼자 살며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여겼고, 그 아픔만큼 행복해지고 싶어서 성경 말씀을 가까이 대했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 날, 자신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한 사실을 발견하고 죄에서 온전히 해방되었다고 한다. 그분도 나를 귀하게 여겨 주셨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해주는 말을 등한히 여기는데, 나는 말씀을 사모하여 축복을 받았다고.
구원받은 후, 그분에게 성경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나도 평생 말씀만 사랑하며 살고 싶었다. 그렇게 지내는 동안 우리는 마음이 가까워졌다. 남자라면 쳐다보지도 않으려 했지만, 우리는 서로 의지하며 함께 살게 되었다. 남편도 하나님이 자신에게 귀한 사람을 주셨다며 좋아했고, 나 역시 그런 분과 함께 살게 되어 꿈만 같았다.

어디엔가 구원받은 사람이 있을 거야
내 마음에 임한 놀라운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 상에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나 행복을 찾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주 서툴게 자판을 눌러 가며 내 속에 있는 행복을 전하려고 했다.
“하나님은 말씀의 영으로 계시고, 그분을 사랑하면 죄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곧 말씀을 사랑하세요. 어떤 사람이든지 가까이할 때 그 사람에 대해 알게 되어 그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것처럼 믿음을 가지려면 먼저 말씀과 가까이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사랑하면 믿음이 생깁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될 수 없지만,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어 의롭다 함을 얻게 되며, 죄에서 벗어나 마음이 기쁘고 행복해집니다.”
몇 년을 그렇게 살았다.
기도원에 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사람들이라고 여겨, 명함에 성경 몇 구절을 인쇄한 후 오산리금식기도원에 가서 ‘행복해지고 싶으면 말씀을 가까이해서 죄에서 해방받아야 한다’고 전도하다가 쫓겨나기도 했다. ‘말씀을 가까이하여 마음으로 죄를 사함받으라’고 사람들에게 말했지만, 잘 믿는다는 사람들도 우리 이야기를 등한히 여겨 안타까웠다. ‘말씀을 가까이한다는 것이 쉽지 않구나…!’ 우리 부부는 구원받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과연 우리처럼 말씀을 사모하여 구원받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엘리야가 ‘저희가 선지자들을 죽이고 나만 남았다’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7천을 남겨두었다’고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우리가 만나지 못할 뿐이지 어디엔가 구원받은 사람이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어린아이가 혼자서 하염없이 울다가 부모의 품에 안긴 것처럼
거듭난 후 언제까지나 기쁘고 행복하게 지낼 줄 알았다. 그런데 육신의 문제가 생기자 전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걱정과 근심이 일어났다. 늘 말씀을 가까이한다고 했지만 죄를 사함받았을 때의 처음 마음이 점점 식어졌다. 내 신앙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저 하늘을 쳐다보며 ‘하나님!’ 하고 부를 뿐이었다.
수 년을 그렇게 지내다 어느 날 인터넷에서 기쁜소식선교회의 박옥수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었다. ‘이렇게 놀라운 하나님의 종이 우리나라에 계셨다니…!!’ 말할 수 없이 놀라웠다. 목사님은 내가 알지 못했던 말씀들을 전해 주셨다. 육신의 생각은 사탄이 주는 것이니 그 생각을 좇지 말고, 형편이 어떠하든지 말씀이 무엇이라고 하시는지를 생각하라고 하셨다. 말씀들을 들으면서 암담했던 내 마음에 빛이 들어왔다. ‘이제는 됐다! 내가 저 말씀을 계속 들으면 모든 문제에 걱정이 없겠구나!’ 마음이 얼마나 놓이던지…. 어린아이가 혼자서 하염없이 울고 있다가 부모의 품에 안기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남편과 나는 항상 “구원받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하셨다는 사실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바로 그 죄 사함을, 박옥수 목사님이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게 쉽게 전하고 계셨다. 우리의 죄 문제는 예수님께서 이미 해결해 놓으셨기에 누구든지 마음에 받아들이기만 하면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우리가 가진 믿음과 똑같다!’ 하고 형언할 수 없이 반갑고 기뻤다.
오래 전에 박옥수 목사님은 이단이라는 말을 들어서 목사님에 대해 관심도 없었는데…. 이처럼 쉽고 분명하게 복음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사람들 말만 듣고 확인하지도 않고 덩달아 이단이라고 여긴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박 목사님이 설교 중에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자주 언급하셔서 그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어 순천과 광주의 큰 서점에 가보았지만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책을 출간한 기쁜소식사에 전화했더니, 기쁜소식고흥교회와 연결시켜 주었다. 교회 사모님과 자매님들이 우리 집까지 찾아오셔서 기쁨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구원받은 사람들을 그렇게 만나고 싶었는데…! 그때가 2014년 6월이었다.
그 후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여 다시금 놀라고, 깊이 감격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양회에 참석했는지 ‘구원받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을 듣기 위해 수많은 의인들이 모인 잔치 자리에 나도 같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은 천국에 간 기분이었다. 여러 목사님들이 전하시는 말씀들이 내 영혼과 몸을 살리는 말씀들이어서 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저녁 모임을 야외에서 가질 때에는 ‘천국이 이런 곳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하늘의 별과 모든 자연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듯했다. 수양회 마지막 날 가진 성찬식 때에도, 떡과 잔을 성도들에게 나르는 수많은 목사님들을 보며 ‘저렇게 많은 분들이 복음을 전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눈물이 났다.
그리고 영상으로만 보았던 박옥수 목사님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 반갑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을 만나는 것이 꿈만 같았다. 목사님에게 내 형편을 말씀드렸다. “제가 소록도에 살면서 그곳 교회에 나가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목사님은 ‘좀 멀긴 하지만 기쁜소식고흥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하라’고 하셨다. 다니던 교회에 복음이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봉사하며 지냈는데, 수양회에서 돌아와 곧 교회를 옮겼다.


복음을 위해 사는 성도들이 모인 복된 교회의 지체가 되어
기쁜소식고흥교회에 나가면서, 모든 형제 자매들이 복음만을 위하여 물질을 쓰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모든 것을 주님 중심으로 사는 삶이 또 감동이었다. 교회에서 늘 강조하는 ‘자기 생각을 따르지 말고 주님이 일하시게 해야 한다’는 말씀대로 살려는 형제 자매들이 무척 귀하게 보였다.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만나게 하셨고, 복음을 위해 사는 성도들이 모인 복된 교회에 나도 맡겨져 한 지체로 살게 하셨다.
우리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얼마나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은혜로 복 구덩이 안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 교회에 나간 후로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보고 듣게 하셨고, 자주 기쁘게 하셨다. 그 가운데 얼마 전에 보았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감동 그 자체였다. 예수님의 탄생을 그린 1막의 내용이 내 마음을 울렸고,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2막의 뮤지컬도 마음을 즐겁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3막에서 웅장하고 가슴 벅차게 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은 정말 최고였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감동과 감사가 채 가시기 전, 2014년 12월 마지막 날부터 시작한 겨울 수양회에 참석했다. 그날 밤, 송구영신 예배 때 박옥수 목사님이 전해 주신 2015년 신년사 말씀을 들었다.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히 11:12)
우리에게 새 노래를 가르치시는 하나님! 나도 형편을 보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르치시는 새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싶다. 주님의 은혜로 죄를 사함받은 날! 그리고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난 날! 나의 일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크나큰 축복을 받은 날들이다. 나를 구원하시고 참된 교회를 만나게 하셨으며 내 속에 복음만을 위해 살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여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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