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도 생명을 가진 겨자씨가 있으니
내 안에도 생명을 가진 겨자씨가 있으니
  • 송미아, 이원옥
  • 승인 2015.02.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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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을 읽고...

내 안에도 생명을 가진 겨자씨가 있으니
미얀마 김대인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을 때 간증하시는 것을 종종 들었는데 1월부터 선교사님의  간증이 연재되고 있어 무척 기대가 된다. 웃고 있는 선교사님의 모습은 평범하기 그지없지만 글을 읽는 내내 선교사님의 마음속에서 꿈틀꿈틀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느껴져 감사했다.
선교학교에서 ‘박 목사님은 복음을 위해 예배당을 은혜로 얻으셨지만, 나는 오로지 내 육신을 위해 마음을 낮추고 사는 것이 보였다. 초점이 달랐다’며 통곡하는 선교사님의 모습은 내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했다. 또 문제가 올 때마다 말씀과 하나님에 이끌리며 발걸음을 내딛는 선교사님의 삶은, 내 지식과 판단으로 결론 내리며 살았던 나의 삶과 달랐다. 부끄러웠지만 내 안에도 생명을 가진 겨자씨가 있으니 김 선교사님에게 일하셨던 하나님이 내게도 새로운 마음을 창조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기쁘다. 대전 서구 송미아

나의 부족한 조건과 상관없이 아름다운 열매를
1월의 설교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를 읽었는데,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힘을 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비참하게 인생을 마칠 수밖에 없는 문둥병자에게 예수님을 믿는 믿음과 소망을 넣어 주시고 주의 능력으로 깨끗케 하신 것처럼, 나 역시 구원의 길을 몰라서 고통하며 갈등할 때 예수님이 찾아 오셔서 구원해 주신 것이 생각나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구원을 받은 후에도 문제에 부딪히면 발버둥 치며 벗어나려고만 했지 능력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외면했다는 마음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포도나무고 너희는 가지며 내 아버지는 농부다’라고 하셨듯이, 내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내 마음 밭을 경작하시고 말씀의 씨앗을 심고 믿음도 키워 가시면서 나의 부족한 조건과 상관없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 소망됩니다. 성남시 분당구 이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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