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 파리에서 부르는 새 노래
[프랑스] 프랑스 파리에서 부르는 새 노래
  • 이은지
  • 승인 2015.02.27 0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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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도 복음의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

지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교회에서는 김재홍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집회를 가졌습니다. 찬양과 복음이라는 주제로 가진 이번 집회에는 작년 여름부터 교회에 연결된 몽골인들과 프랑스인들이 합쳐 50여명이 집회에 참석하여 한 장소에서 몽골어와 프랑스어로 복음이 전해지는 이색적인 집회가 되었고 매 시간 마다 전해지는 말씀은 기존 형제, 자매들과 새로운 분들의 마음에 복음의 확신을 가지고 신앙을 배우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파리교회의 형제 자매들은 서로 다른 배경이나 문화 그리고 언어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위하는 한 마음으로 집회를 위한 앙상블, 합창공연을 준비하면서 서로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 프랑스 파리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합창
▲ 몽골 형제자매들의 특별공연
 

강사 김재홍 목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따라 성경을 읽고 해석하기 때문에 성경을 읽어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며 3일간 성경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법과 여러 단계로 나누어 설명해주었습니다. 막연히 성경을 읽고 자신이 이해하는 대로 성경을 해석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성경 말씀으로 풀어 가는 1단계를 비롯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영적 의미’를 찾아 연결 시키는 2단계 그리고 마지막 성경으로 입증하는 3 단계에 걸쳐 가인과 아벨, 강도 만난 자 그리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예수를 만난 율법사 등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었고 또 율법의 시기, 요구 그리고 목적 등을 정확히 정리하여 막연히 잘해야 한다는 행위에 매여있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되 모았습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김재홍 목사
▲ 2부 몽골형제자매모임을 인도하는 스페인 선교사
▲ 2부 프랑스성도들의 모임을 인도하는 김재홍 목사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막연한 인간의 좋은 «땅의 소산 » 같은 마음으로 신앙을 하던 참석자들의 마음에 한 밤중에 바다에서 배들의 물길을 이끄는 등대 불빛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히 세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2015년 한 해 ‘새 노래를 부르자’하시던 종의 약속처럼 강하고 질길 것 같은 유럽인들의 마음에 말씀이 세워질 이번 한 해가 소망스럽고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는 이사야22장 22절 말씀처럼 복음의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께서 이 유럽 땅에도 일하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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