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종하체육관 성경세미나(첫째날)
울산종하체육관 성경세미나(첫째날)
  • 박충옥
  • 승인 2001.06.12 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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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종교

(요한복음 8장 1~11절)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지난주에 저희 교회 형제님의 형님 부부가 저희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그 분들과 매일 저녁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 분들은 두 분다 각각 재혼을 하였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잘 살아 보려고 했습니다. 아내는 교회를 어릴 때부터 다녔는데 한동안 교회를 나가지 않다가 재혼을 한 후 두분이 잘살아 보려고 결심을 하고 다시 교회에 다녔습니다.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잘 살아 보려고 결심을 합니다.  그러나 연말이 되면 후회밖에 없기 때문에 다음해에 또 다시 결심을 합니다. 인생을 그렇게 살다가 죽을 때는 인생이 헛되구나 하면서 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마음이 지혜로운자는 초상집에 있고 마음이 미련한자는 잔칫집에 있다는 말씀이 성경에 있습니다.

세상이치를 보아도 초상집과 잔칫집에 가야 할 일이 있을 때 초상집에 먼저 갑니다. 왜 성경에서 초상집에 가라고 말씀하신 것은 인생의 마지막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믿든 믿지 않든 여러분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예쁜 나뭇잎들은 가을이 되면 미련없이 가지에서 떨어집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정해놓은 순리에 순응을 합니다. 그러나 오직 사람들만 유독히 하나님의 순리에 불응을 합니다.

누구든지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축복이 되도록 한주간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이 땅에 많은 종교들은 종교하나되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일에 가장 걸림 돌이 되었던 단체가 기독교였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도 지금은 종교 일치운동에 호응을합니다 . 얼마 전에 인도에 갔는데 그곳에서 상류층에 있는 한 청년과 신앙 상담을 했었습니다. 대학에서 각 종교를 모두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가 공부를 한 후 내린 결론은 모든 종교가 요구하는 것은 하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선하고 착하게 살아라" 고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우리 선교사님을 만나 종교와 신앙이 다르다는 것을 듣고 신앙과 종교의  차이가 정확히 무엇이냐고 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성경을 두 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려고 이 세상에 왔다는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즉 종교는 내가 변화가 되는 것이지만 신앙은 예수님이 생명을 주려고 이 땅에 온 부분을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예수를 믿어서 얻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생명을 얻어야 한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에도 제자들의 생각은 예수님이 왕이 되면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생명과 부활을 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그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전해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인생의 무거운 짐을 벗으려고 왔다가 죄짐을 더 많이 지고 교회에 다닙니다.

여러분이 이번 한주간 말씀을 잘 듣다 보면 여러분의 죄가 눈보다 더 희게 씻어지는 축복을 얻을 것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과 요셉의 형들의 이야기에서 형들은 정죄와 두려움 속에 있었고 문제가되었지만 요셉은 형들의 죄에 대해서 문제를 삼지 않았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에게 죄를 용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도 그후 17년을 또 정죄 속에 살았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오늘 요한복음 8장을 읽었는데 여기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나옵니다. 간음을 하다가 잡혔는데 뭐가 아름답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러나 9절을 보면 예수와 그 여자만 남아있습니다.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잡혔고, 하나님은 이 여자에게 많은 일을 통해서 예수와 둘이 만나게 하셨습니다. 예수와 이 여자는 사이에 간음이라는 죄를 두고 마주 대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앞에 죄를 두고 만난다면 이 여자가 입었던 은혜를 입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여자 자리에 앉게 되길 바랍니다. 그 다음은 예수님이 죄를 용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러분이 죄를 들고 예수님앞에 서게 되면 이 여자가 누렸던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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