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자 자매님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던 중에 복음을 깨달은 것처럼
이태자 자매님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던 중에 복음을 깨달은 것처럼
  • 박선옥
  • 승인 2015.03.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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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을 읽고...

이태자 자매님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던 중에 복음을 깨달은 것처럼
2월호 <기쁜소식>은 어느 것 하나 놓칠 것 없이 내용들이 은혜로워서 줄을 그어가며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의 마음에 일어난 변화들도 굉장히 감명이 깊어서, 리뷰를 써서 보내고 싶은데 어느 내용에 대한 리뷰를 쓸지 정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2월의 간증-나의 영혼이 안식할 집을 찾아’가 좀 더 깊게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태자 자매님이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해 방황하고 있을 때, 소록도에서 만난 분이 일러준 한 마디. “성경 말씀을 깊이 상고하다 보면 예수님께서 나의 죄 값을 다 갚으셨다는 사실이 믿어지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 한 마디를 마음에 새기고 성경을 상고하던 가운데 만난 죄 사함의 복음. 그 후 신앙생활에 한계를 만나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찾던 중 우리 선교회를 만나 영혼이 안식할 집을 찾은 자매님의 간증이 제 마음에 잔잔한 감동으로 밀려왔습니다.
 연초에 교회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생활 속에서 성경을 가까이하고, 설교 말씀을 매일 듣자’는 이야기를 흘려받아 손에 성경을 자주 들었는데, 전에 읽었던 말씀과 사뭇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이태자 자매님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던 중에 죄 사함의 복음을 정확히 깨달은 것처럼, 올해는 성경과 신앙 서적들을 가까이하고 싶습니다. 대충 읽는 것이 아니라 한 구절 한 구절 상고하려고 하며, 그 결과로 삶 속에 어떤 열매들이 맺힐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우리 마음에서 사탄이 준 생각과 안될 것 같은 형편을 다 비우고 벳새다의 빈 들처럼 예수님만 의지한다면…”(성지순례, 98쪽 내용 중에서)
 이 이야기처럼 주님만을 의지하며, 제 삶 속에서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실 주님을 향해 새 노래를 나지막이 불러봅니다. 서울시 양천구 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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