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온 루마니아가 구원을 얻으리라
[루마니아] 온 루마니아가 구원을 얻으리라
  • 강준길 기자
  • 승인 2015.04.13 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마니아 대전도집회와 목회자 워크샵

4월 5일 - 7일 3일간 천안교회 박정수목사를 모시고 루마니아 대전도 집회와 루마니아 목회자 워크샾을 가졌다. 지난 한주간 하나님이 루마니아에 행하신일을 볼때 너무 감사하다.

작년 온 루마니아가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을 주시고 또 신년사 말씀처럼 죽은자로 방불한 나같은 자에게 하늘의 별처럼 생육하게 하시겠다는 소망을 주신하나님이 한부분 한부분 인도하여 주셨다. 집회 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집회인원이 같이 지낼수 있는 집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하셨다. 이 가격으로 이만한 집을 얻는 것이 부쿠레슈티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하나님이 인도해 주셨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집회뿐 아니라 목회자 모임을 하고 싶은 마음을 주님이 주셨다. 작년 불가리아 집회를 준비하면서 루마니아에서도 목회자 모임을 하고 싶은 마음을 주셨다. 목회자 모임이 결정이 됐지만 어떻게 교회를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목사들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우리의 초청을 받고 모임을 오는 것도 미지수 였다.

 

그런데 집회 몇주전에 한분이 주일예배에 참석하셨는데 부쿠레슈티 교회 명단을 이메일로 보내주셔서 3월의 이스탄불 사역자 모임 이후에 50여개의 교회를 방문할 수 있었다. 평일에는 대부분에 교회가 닫혀있었지만 위치와 예배시간을 파악하여 예배시간에 방문하면서 4군데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두군데에서 간증을 할 수 있었다.

 

목회자 모임에 1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서 말씀을 나누고 질문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너무 감사했다. 이분들을 또한 독일캠프에 초청해서 같이 가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다.
 

대전도 집회는 전단지 5만장, 편지 3만장 그리고 한국의 날 전단지 2만장 포스터 1500장, 그리고 라디오 방송에 집회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문제는 집회시간에 찬송을 하는 것이었다. 우리단기들의 인원이나 실력으로는 안됐다. 그런데 말씀을 전한 교회에 찬송팀이 와서 찬송을 하면서 그들이 복음을 듣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를 없게 하시는 것은 새로운 것을 주시기 위함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총 60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다. 그들에게 들려진 복음이 살아서 일하실줄 믿는다.

 

3월 이스탄불 사역자모임에서 박옥수 목사는 아브라함의 족보를 이야기 하며, 아브라함의 눈에는 아무것도 안 보였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열왕의 족보가 보였던 것처럼 열왕의 족보를 잇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지금 이 순간도 온 루마니아가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이 이 땅에 일하고 계심에 감사와 소망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