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키예프교회 타마라(93) 모친
29일(수) 오전 월드캠프 행사가 끝난 직후, 행사장에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손님이 한 분 찾아왔다. 바로 우크라이나 키예프교회의 타마라 모친.
10여 년 전 구원을 받은 모친은 몇 번을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지만 그 때마다 병든 몸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귀한 삶을 알게 해 준 박옥수 목사를 죽기 전에 한 번 만나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 되었다.
타마라 모친은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기를 하나님 앞에 기도했고, 오늘이 드디어 그 기도가 현실이 된 날인 것이다.
박옥수 목사는 그런 모친을 위해 모친이 건강하게 하나님 안에서 귀한 삶을 살게 되기를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
타마라 모친이 또 하나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었는데, 바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직접 보는 것이었다.
피부색도 다르고 서로 말도 잘 통하지 않지만, 하나님 안에서 귀한 삶을 살고 있는 모친의 마음이 함께 한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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