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전해진 크리스마스의 참된 메시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전해진 크리스마스의 참된 메시지
  • 박법우 기자
  • 승인 2015.05.0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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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일), 독일 월드캠프의 마지막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가 장식했다.

 
 
 
칸타타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야훈데르트할레(Jahrhunderthalle)에는 공연시간 한 시간 전부터 캠프 참석자들과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초대받은 프랑크푸르트 시민들이 들어섰다.
 
 
특히, 시민들은 부룰리궤양으로 고통하는 베냉을 위한 후원 행사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전시물들을 둘러봤다.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드디어 1막이 올랐다.
1막은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은 비참하였으나 예수님의 탄생과 함께 그들에게 웃음이 찾아오게 되었던 것처럼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탄생하시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오페라 공연을 통해 전해 줬다.

 
 
2막은 오랜만에 만나보는 안나 이야기다.
말괄량이 안나가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깨닭아 가는 2막에서는 웃고 울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3막 합창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맹인인 어머니와 주변 환경을 원망하며 마음을 닫고 살던 최현정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 마음을 열고 행복하게 살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 죄를 모두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만날 것을 전했다.

 
 
 
3막의 헨델 오라토리오와 앵콜 곡이 끝나고 관객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감동의 공연을 펼친 합창단에게 화답했다.

 
공연을 마치고 나온 관객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고 많은 사람들이 베냉 후원에 동참했다.

 
"너무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통해 마음이감동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한 합창단에 감사하고 이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계속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유바/ 프랑크푸르트)

 
 
독일 월드캠프의 마지막 저녁, 참석한 사람들에게 예수 탄생의 의미와 기쁨을 전해준 귀한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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