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이야 가라! 5,60대 마인드강사들의 대활약
[서울] 나이야 가라! 5,60대 마인드강사들의 대활약
  • 노영경 기자
  • 승인 2015.07.0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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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양천교회 2번째 마인드강연 예선

‘마인드 강연’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히 다가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기쁜소식 양천교회에서는 지난 5월에 교회 자체 예선을 거친 5명의 강사를 세워 까치산 역에 위치한 곰달래 문화복지회관에서 마인드 강연 발표대회 본선을 열었다.

▲ 나이의 부담을 뛰어넘은 5,60대 참가자
▲ 멋진 공연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굿뉴스밴드
이어 ‘아름다운 인생을 만드는 멘토로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 2회 마인드 강연 발표 대회 예선전을 6. 30 오전, 저녁으로 나눠 본 교회 5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특별히 마인드 강연 예선전을 축하해 주기위해 찾아온 굿뉴스 밴드의 아름답고 힘찬 하모니는 참가자들의 마음의 긴장을 풀고, 청중들의 마음에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14명의 강사들이 자기의 틀을 깨고,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 나이의 부담을 뛰어넘은 5,60대 참가자
 
1회 강연대회와의 뚜렷한 차이점은 늘 자기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부담을 뛰어넘지 않던 지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특히 5, 60대 중년자매님들의 참석비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강의하는 형식이 아닌, 주로 강연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나 일상의 빈번한 소재를 다뤄 청중들과의 공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오해에서 이해로’~ 자신이 틀린 것을 발견하고 마음을 열고 보니 모든 오해가 이해로 바뀌는 것이다.

 
마음의 길을 알면 성공하고 행복해진다. 길을 잃었을 때, 나침반을 이용해 길을 찾듯이, 마음의 길을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마음의 멘토를 만나면 마인드가 달라지고, 삶이 달라질 수 있다.

 
 
 
 
어려움은 좋은 것이다. 슈바이처가 자신이 누구보다 어린 시절부터 많은 병마에 시달렸던 적이 있었기에 아픈 사람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처럼, 어려움을 넘어 극복하면 더 깊은 마음의 세계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마음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수 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동영상은 결국 생각 속에서 시달리고 이는 우리의 모습을 정확히 보여 주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으면 절대 저장할 수 없지만, 밑 빠진 독 자체를 들고 웅덩이 속에 담그면 그 독에 물이 가득 채워지는 것이다.

▲ 말씀을 전하는 양천교회 담임 이헌목목사님
이어 양천 교회 담임 이헌목목사님께서 참가한 강연자들을 격려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마인드를 가지신 분 곁에서 마인드의 세계를 배움을 말씀해주셨다. 큰 것 고치려 말고, 작은 것부터 살피고 배워가는 것이 마인드를 배우는 기본 자세라고 하셨다.

많은 이들이 강연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다소 아쉬움은 남았지만, 목사님의 메세지처럼 작은 것부터 교회의 마음을 받아 함께 할 때 우리 모두는 훌륭한 마인드 강사로서 각 직장이나, 이웃 회관 등지에서 내일 이맘 때 마인드 강연을 펼치고, 병들고 지친 이들에게 다가가 마음의 멘토가 되어 있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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