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대덕, 바다에서 산으로, 월드캠프 2주차 첫날
[WCC] 대덕, 바다에서 산으로, 월드캠프 2주차 첫날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07.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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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월요일, 대덕에서는 2015 월드문화캠프 2주차 첫날 일정이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굿뉴스코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열렸다. 총 참가자 24명 중 예선을 거쳐 13명이 본선에 올랐다. 3시부터 시작된 본선에서 참가자들은 각자 굿뉴스코 활동을 통해 마음에 담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함께한 월드캠프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미국 12기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안우림 양은 '최고의 행복은 당신의 아픔으로부터'라며, 자신이 가장 아픈 때에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했고 그럼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가나 8기 이이삭 군은 가나에서 맛본 가나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맛있었다며 사람들의 마음을 맛볼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경청 소통 변화 발견 등의 주제로 마음의 이야기를 전했다.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됐고 당선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1등을 해서 기쁩니다. 대회 참가 전에 하나님께서 히브리서 11장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라는 말씀을 주셔서 상을 받을 거란 기대를 했었는데, 막상 이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우림/건국대)

 
 
저녁시간 공연으로 라이쳐스스타즈 댄스, 새어머니들과의 불화로 마음의 문을 닫았지만 해외봉사를 통해 자신을 향한 부모님의 사랑을 깨달은 굿뉴스코 미국 10기 김은하 양의 트루스토리가 있었다. 그리고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어린 학생들의 익살스러우면서도 한편 진지한 피아노 듀엣 무대가 있었고, 학생 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다. 장차 그라시아스합창단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강사로는 김동성 IYF고문이 강단에 올랐다.
강사는 마가복음 10장 45절 말씀으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한 대속물로 이 땅에 오셨음을 이야기했다.
죄가 죄인 것은 먼저 법이 있어 그것을 어겼을 때 성립되는 것임을 이야기했고, 하나님은 공의로운 재판장으로서 법대로 심판하시는 분임을 말했다.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지 마라'는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써 죄인이 됐지만 예수님이 사망이라는 죄의 값을 대신 치름으로써 우리 모두의 죄를 대속한 사실을 전했다. 그로 인해 인간은 무죄가 되었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통해 연결되었음을 말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가 삶의 고통과 목마름을 느낄 필요 없이 주님 안에서 자유와 평안을 누리고 오직 주님께 감사를 드리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십자가를 믿으신다면 예수님이 모든 죄를 씻으셨다는 것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죄가 있어 죄인이 아니라 죄를 씻어놓으신 사실을 몰라서 죄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죄를 가져가셔서 짐이 가벼워졌습니다. 누가 내 짐을 들어주면 가벼워지는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동안 생활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재미가 없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 힘을 얻었습니다. 마음 중심에 하나님이 아닌 내가 서 있었다는 걸 알게 됐고, 앞으로는 내가 아니라 종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길을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배영찬/구미)

 
2주차 일정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밝다. 지난 1주일 간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우고 함께한 친구들과 마음을 연결시키면서 그들의 마음에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마음이 흘러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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