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장수하면서 건강한 노년들의 잔치 시작하다.
[실버캠프] 장수하면서 건강한 노년들의 잔치 시작하다.
  • 우소영
  • 승인 2015.08.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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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가 마지막일수도 있어 간절함이 더해졌다.

2015년 8월 19일 수요일 대덕수양관에서 제 44회 4차 실버캠프가 시작되었다. 걱정과 근심을 해결하기 위해 실버캠프에 참석하는 성도들은 자기 자신이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덕수양관에 모였다.

▲ 대덕수양관에 도착하여 각 교회별로 접수하다

무더운 여름날, 일상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대덕으로 모인 성도들은 한밭교회실버들이 직접 준비한 '여름바다' 라는 신나는 댄스를 환한 미소로 보았다. 이어서  최정훈 목사의 찬송 지휘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라는 찬송을 부르며 밝고 행복한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양천교회 실버합창단이 '나는 세상의 빛이니',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듣기 전 문화공연으로 기쁜소식 속초교회 최춘식 형제의 색소폰 연주인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빛나고 높은 보좌와'로 기쁨을 더했다.

▲ 성도들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찬송을 부르고 있다.

▲ 양천구역에서 준비한 특송 '나는 세상의 빛이니',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춘천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가 이어졌다. 매일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로 인해 주인공 형자씨는 결국 귀신에 들렸다. 결혼을 하고나서도 귀신에 이끌려 형자씨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어했다. 점점 더 힘들어지는 형자씨로 인해 남편은 결국 시골로 이사와 살기로 한다. 시골로 내려와 칼국수집을 하며 형자씨는 원했던 삶을 남편이 살게 해주었지만 형자씨는 마음속에서 자꾸 미운 마음이 올라와 함들어했다. 그러던중 자신의 가게에 찾아온 기쁜소식춘천교회 자매님들의 이야기를 우연히 들은 형자씨는 교회를 찾아갔다. 춘천교회목사님과 교제를 하던 중 요한복음 19장 30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원히 돌아가시니라" 말씀을 듣고 형자씨는 구원을 받는다. 죄뿐만 아니라 마귀에게서도 벗어나게 해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게 되었다. 하지만 형자씨 몸에서 귀신이 아직 나가지 않았고 마지막 귀신이 발작을 일으킨 형자씨의 모습을 본 남편은 아내를 교회로 데려갔다. 목사님의 기도가 끝난후에 형자씨의 몸에서 귀신이 나갔고 그 뒤로 자신이 귀신에서 벗어난 간증을 하며 복음을 전하면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며 살고 있다.

▲ 기쁜소식 춘천교회 '전형자' 자매 의 리얼스토리 "흑암에서 빛으로"

 하나님이 보실 때는 우리에게 사단이 넣어준 사상이 있고 그 사단이 넣어준 사상을 따라서 죄를 짓는다고 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가 아니라 '사단'이 하는 것이라는 말씀 하십니다. 그렇다고 내가 원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원하지 않는다고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장은 자기가 알아서 뛰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나’가 아닌 '마귀'가 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말씀에 이끌려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남과 북이 하나가 되지 않는 것처럼 하나가 되지 않습니다.  ‘나’의 사상을 버리고 살면 낙원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수양회 오셔서 내 판단을 가지고 살지 말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 살기를 바랍니다.  <기쁜소식 인천교회 김재홍목사 말씀 中>                   
( 김재홍 목사 설교 텍스트 보세요 http://bit.ly/1KvYQ3f )

▲ 기쁜소식 인천교회 김재홍 목사 말씀

주강사 김재홍 목사의 말씀이 마치고 실버들은 각 팀별 반별로 모여 그룹교제를 했다. 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팀장을 잘 따르고 각 방별로 모여 말씀을 들으면서 자기의 마음의 위치와 상태를 발견하는 복된 시간을 가지고 캠프 첫날밤을 맞았다.
( 309호에서 가진 그룹교제(장한수목사) 유튜브 동영상은 카페에서 확인하세요.)

내일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버들을 기다린다. 내일 새벽6시부터는 복음반 시간을 가진다. 복음1반(이한규목사) 본관201호, 복음2반(노용조목사)  본관205호, 복음3반(오을교목사) 본관301호, 재복음반(장성기 목사) 본관304호에서 한다. 더욱 자세하고 상세하게 복음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 19일 시작한 이 캠프는 22일 토요일 점심식사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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