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일교회 집회소식(둘째날)
충주제일교회 집회소식(둘째날)
  • 권순례
  • 승인 2001.06.28 0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회 둘째날 소식

복음 전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주님께서 둘째 날에도 21명이나 되는 새로운 분들을 보내주셨다. 첫째 날 참석해서 말씀을 들으셨던 분 중에 열 세분이 둘째 날도 참석해서 말씀을 들으시고 새로 오신 여덟 분이 말씀을 들으셨다. 오전에는 모여서 가판전도도 나가고 개인 전도도 나가면서 형제 자매님들에 마음이 교회와 함께 흐르게 되고 복음을 전하는데 큰 힘을 얻었다. 한사람 한사람을 보면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인데 전도를 나가면서 연약함 부족함과 상관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집회 가운데 우리들의 마음을 모아주시는 주님앞에 기쁜 마음으로 전도를 나가게 되었다. 이번 집회전에 전도사님께서 새로운 분을 모시고온 형제 자매님은 모시고 온 분이 교제하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교제하는 부분에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주님에 도우심을 바라고 형제 자매들이 그 마음을 받아 교제를 하고 있다. 어느 곳을 둘러 봐도 형제 자매들의 교제하는 모습이 보여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세상에서 가장 복 있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복음을 전하는 우리들의 모습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니 마음깊이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작년 대소원 농협 집회 때 새로운 분들과 교제하는 형제 자매들에 모습을 보고 어떤 모친님께서는 개구리가 개골개골 우는 소리처럼 교제하는 소리가 듣기 좋았다고 표현을 하셨다. 그때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서 입었던 은혜를 종과 교회가 사모하게 되면서 이번 집회에도 같은 은혜를 입게 되어 주님께 정말 감사했다.
오상균 목사님과 교제중인 감리교회에 다니시는 분은 지금까지 자기가 알고 있던 말씀과 전혀 다르다고 말씀에 관심을 보이고 말씀을 달게 듣고 계신다. 달천에서 유성자 자매님과 함께 오시는 김연우 할머니는 첫째 날 참석하셨는데 "내가 78년 동안 살면서 이런 곳에 약장사 구경말고 처음이야! 그런데 와서 들어보니까 내가 죄가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무슨 죄가 이리 많아, 내가 계속 참석 할 테니까 죄 좀 깨끗하게 씻어줘!" 라고 하시며 둘째 날도 참석하셨다. 다리를 다쳐서 거동이 불편한 아저씨도 형제님들의 돌보심을 받으며, 지금까지 여러 교회를 가 봤지만 이런 말씀은 처음 들어 본다며 계속 참석해서 말씀을 들으시겠다고 하셨다. 둘째 날 집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형제 자매님들의 밝은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
시편 133편에 헐몬산에 내린 이슬이 시온산에 내려서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을 생각하며 오늘도 헐몬산에 내린 이슬에 우리 마음을 둘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2:32:52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