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마인드강연과 기독교 지도자 모임
[잠비아] 마인드강연과 기독교 지도자 모임
  • 박용언 기자
  • 승인 2015.09.18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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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링가링가(Kalingalinga) 청소년 리소스 센터 마인드 강연

 
9월 16일(수), 오늘도 잠비아 마인드강연 및 목회자포럼이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 청소년 리소스 센터(Kalingalinga Youth Resource Centre)를 방문해 250명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마인드강연을 진행했다.

 
 
 
 
 
센터장실을 방문해 센터장과 인사를 나누며 센터를 센터에 어떤 교육들을 하고 있는지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코스로는 식품생산과정, 서비스 접대과정, 전기과정, IT과정, 디자이너과정, 목공과정, 금속과정 등 이런 다양한 과정들로 진행하고 있으며 부족한 시설에 대한 도움도 요청했다. 시설을 둘러본 후 야외행사 무대로 이동했다.

 
 
 
 
 
재밌는 잠비아 전통공연과 IYF 해외봉사단의 댄스를 관람 후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시작됐다.
박옥수 목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존 이야기를 소개하며 서로의 마음이 흐르지 않을 때 가장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고 하며 이 시대의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서로의 마음이 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한 가정은 아빠와 아내가 마음이 흐르고, 자녀와 대화가 되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마음을 열고 어떠한 이야기도 하고 서로를 존중해 줄수 있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라고 말하며 마음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라고 전했다.

기독교 지도자 모임

 
 
오후 3시, 바이블 가스펠 처지 인 아프리카(Bible Gospel Church in Africa)에서 기독교 지도자들 300명이 모인 가운데 모임을 진행했다. 이 모임은 지난 한국 기독교 지도자 포럼에 참석한 비숍 Peter Ndhlobu(Bishop BIGOCA Chairman)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분의 교회가 수도인 루사카에서만 29개가 있으며 잠비아 전국에는 300개의 소속 교회가 있다.

 
 
비숍 Peter Ndhlobu는 한국에서 박옥수 목사와 개인적으로 교제를 한 후 마음을 활짝 열고 목사님을 존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날, 지도자 모임에서 박옥수 목사는 고린도전서 6장 10절, 11절 말씀처럼, 우리는 죄를 지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이었지만,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전했다.
“But you are Washed”
“But you are Sanctified”
“But you are Justified”
라고 하며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던지 하나님이 그렇게 씻었고, 거룩하게 해 놓았고, 의롭게 해 놓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 정주영씨의 일화를 예화를 들며 “이 회사 안에서 내가 김과장이라고 하면 김과장이야!”라는 말처럼 내 모습, 내 형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인이 하나님이 뭐라고 하는지에 따라서 우리의 모습, 삶, 형편은 달하진다며, 말씀만을 믿는 신앙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인드강연 및 성경세미나

 
 
오후 5시, 정부종합청사 1층에서 계속 진행되는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마인드 강연은 이 장소에서 두 차례 계속된다. 3시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강연이 진행되고, 5시에는 형제, 자매, IYF 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강연이 진행됐다.
공연은 외부 연합 합창단의 합창이 준비됐다.

 
 
 
30여명의 합창단이 단에서 부르는 아카펠라의 하모니는 그야말로 감동케 했다. 두 곡을 부른 후 청중들의 환호에 앵콜곡까지 멋진 화음으로 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시작됐다.
축구밖에 모르는 한 소년의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 소년에게 결핵이라는 큰 어려움이 찾아와 축구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어려운 형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예수님을 만나 그의 삶이 완전 달라졌다. 지금은 한국의 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큰 교회 목회자가 된 이야기를 전했다.

 
 
 
 
결핵에서 벗어났고, 척수염에서 벗어났고, 댕기열에서 벗어났고, 암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이들에게는 없지만,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처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로 말미암은 새로운 힘이 공급되어 이 모든 것을 이긴다고 말씀했다. 잠비아 청소년들도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VIP실로 자리를 옮긴 박옥수 목사는 저녁 늦게까지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청소년부 차관에게 복음을 전했다. 우린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을 뭐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로마서 3장 23절-24절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죄를 범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하지만, 예수안에 있는 구속으로 인해서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성경에서 말하는 우리의 모습이 바로 예수님으로 인해 값 없이 의롭게 되었다고 복음을 전했다.

몇 일간의 잠비아의 일정이 마무리 되어간다. 신기하게 한 곳 한 곳을 이동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고 준비해 놓은 것들을 만나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어느 곳보다 말씀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잠비아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과 연결되어 예수님의 능력이 그대로 나타나 잠비아를 깨우고 잠비아를 바꿀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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