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목) 오전, 출국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기쁜소식 루사카 교회를 방문했다. 성도들은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기 위해 미리 나와 반갑게 맞이 했다.
잠비아 교회가 외형적으로 작은 교회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작은 계집 아이와 같지만, 살아있는 하나님을 마음에 모신 우리는 결코 작지 않고 군대장관도 구원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씀을 전했다.“지난 한국 세계대회를 통해서 청소년부 장관님이 구원을 받으시고, 잠비아에 돌아 오시자 마자 IYF를 위해서, 잠비아 청소년들을 위해서 많은 것들을 구상하고 준비하셨습니다. 다시 미팅을 할 때 목사님의 잠비아 일정이 확정되었다고 전하니까 목사님의 방문은 이 잠비아에는 너무 큰 일이라고 기뻐하며 많은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4년간 계속되는 한국 월드캠프를 다녀왔던 장관, 국장등 한명 한명이 차량과 물질등 많은 부분을 함께 해 도우셨습니다.특히, 청소년부에서 장관, 차관, 국장 모든 직원들까지 목사님을 진심으로 믿고, 하나님의 종으로 여기고 맞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장관님께서 호텔, 차량, 경찰 호위 등 모든 부분을 담당해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을 만나는 사람들 마다 목사님의 방문이 이 잠비아에 너무 큰 복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제 개인적으로도 목사님의 방문이 너무 큰 은혜가 되었고 내가 준비하는 세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잠비아 우승윤선교사)
예배를 마친후,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공항으로 갔다.
청소년부 차관은 바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VIP라운지로 모셔서 대기하는 동안 티켓팅과 수속을 마무리 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방문 때 청소년부에서 너무 마음써서 모든 행사를 진행해 줘서 너무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정부와 청소년부가 앞으로도 IYF와 청소년 활동에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몇일간 함께 지내는 동안 청소년부 차관과 마음이 가까워져서 박옥수 목사는 페이스타임으로 한국에 있는 분들에게 차관님을 소개해 주며 함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청소년부 차관은 비행기가 이륙(30분)할때까지 좀 더 기다리자며 형식적인 모습이 아닌 마음으로 박옥수 목사를 믿고 신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잠비아 행사는 마쳤지만, 잠비아 청소년부의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나님이 다윗을 볼때 내 마음에 합한자라고 했던 말씀처럼, 청소년부가 IYF의 마음과 함께 한다면 잠비아의 미래는 밝고 아름다울 수 밖에 없다. 청소년부에서 제공한 땅에서 IYF 센터가 지어지고 많은 잠비아 청소년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며 자랄 것을 생각할때 너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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