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4회 순회 어린이 캠프 및 순회 집회
[불가리아] 4회 순회 어린이 캠프 및 순회 집회
  • 김은란
  • 승인 2015.09.19 0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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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불가리아 순회 어린이 캠프가 열렸다. 우리가 도착하기도 전에 교회 앞에 모여든 아이들 눈에는 호기심이 가득했다.

▲ 어린이 캠프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는 아이들


▲ 율동을 따라 하는 아이들

 찬송 율동 배우기로 캠프를 시작하였다. 찬송을 배우는 동안 아이들이 글을 읽지 못 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같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따라 하는 아이들이 너무 소망스러웠다.

▲ 찬송배우기

▲ 바람개비 만들기
▲ 서로 앞에 나와 댄스를 해보겠다며 손을 드는 아이들
▲ 댄스 배우기
▲ 태권도 배우기
 찬송배우기 외 종이 접기, 댄스배우기, 태권도 배우기, 영어 배우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태권도 배우기나 영어배우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었다. 처음 보는 태권도에 아이들이 환호하며 즐겁게 태권도를 따라 했다. 너도나도 서로 앞에 나가서 해보겠다고 손을 드는 아이들의 얼굴은 즐거워 보였다. 영어 배우기 시간에는 기본적인 회화를 위주로 수업을 진행 하였다. 간단한 인사말을 쉽게 노래로 따라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영어라고는 접해 본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영어 배우기 시간은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 공연시간
  말씀을 듣기 전에는 댄스와 앙상블공연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주었고, 아이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게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 말씀시간

매일 오전, 오후 말씀시간을 통해 최종은 목사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짧은 영상과 그림들을 함께 보여주며 세상에 어떻게 죄가 들어왔고 죄가 씻어졌는지에 대해 자세히 말씀을 전해주었다. 말씀을 듣고 이제 우리 마음에 죄가 없다고 손들어 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4일동안 150명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복된 시간으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하다.

▲ 말씀시간

저녁에는 어른들을 위한 집회를 가졌다. 유모는 므비보셋에게 다윗은 절뚝발이를 싫어한다고 계속 생각을 넣어 주었지만 므비보셋의 모습과 상관없이 다윗과 요나단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주인의 상에서 먹는 은총을 입을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 모습을 보면 죄 밖에 없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의롭고 거룩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전해주었고 구원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 단체 사진

주일 학교 캠프에 이어 9월14-16일 불가리아 플로브디브에서 최종은목사를 강사로 3일간집회를 가졌다.

▲ 말씀시간

집회는 오전A 말씀 후 함께 식사를 하고 오후A 오후B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A와 오후A 시간에는 “나오미가 룻에게 보아스 발치 이불에 들어가라고 했을 때 룻은 부담스러웠지만 나오미의 말대로 하여 복을 입은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부담은 우리를 어렵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복을 주려 하심이다” 라고 룻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시고 말씀의 의미를 좀 더 쉽게 전달 하기 위해 어미 독수리가 새끼독수리에게 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둥지 밖으로 떨어트리는 내용의 짧은 영상도 보여주었다. 이 말씀은 우리들 마음에 부담을 맞설 수 있는 힘을 주었고 둥지 안에 머무르고 싶어하는 새끼독수리를 둥지 밖으로 떨어트려 결국 날 수 있게 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오는 부담은 우리를 어렵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복을 주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후B 시간에는 성경 말씀이나 생활 속의 신앙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했던 목회자 한 분은 영의 인도를 어떻게 받는지에 대해 질문 했다. 영의 인도는 사람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의 인도를 받는 것 이며, 사람의 생각과 말씀 사이에 선을 긋는 부분을 말씀해 주셨다. 이 시간을 통해 말씀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풀고 말씀을 듣고 비춰진 마음을 간증하며 하나님의 말씀 편으로 마음이 옮겨지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 개인 교제 시간

“오랫동안 종교생활을 하면서 내가 무엇을 잘 해야 하나님이 나를 받으실 것 같다는 내 행위를 의지하며 살았는데, 몇 개월 전에 기쁜 소식 선교회를 만나면서 내가 지금까지 잘못 된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구원을 받았다. 그 후로 신앙 생활을 하면서 내가 변화되는 부분이나 전도를 하는 부분에 내가 하려고 하는 마음과 조급한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이 모든 문제가 이미 예수님에게 넘어갔고 이제 예수님이 말씀을 통해서 이루시겠다는 믿음을 갖게 되고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다.”(빌리)

▲ 말씀시간

마가복음 14장 35절-41절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신 분은 예수님이시다. 제자들이 저편으로 가자고 했으면 제자들이 책임져야 하지만 예수님이 가자고 하셨으면 예수님이 책임 지신다. 만약 풍랑과 파도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님은 예수님이 가자고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책임지셨다. 신앙생활도 똑같다. 우리 마음의 영혼을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책임 지신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영혼을 자신이 책임 지려고 한다. 우리 영혼을 우리가 책임 져야 하는 것이 아니다. 풍랑과 파도를 자기들이 싸우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이 가자고 하신 말씀을 무시하는 것 이다. 사람들은 자기 영혼을 자기가 해결하려고 하니깐 예수님이 주무시고 계셔도 깨우지 않는다. 우리가 노력해서 깨끗해 지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 인간이 죄를 씻을 수가 있었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으셨을 것 이다. 하나님이 우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보내셨다.” (최종은목사 말씀 중)

▲ 개인 교제 시간

말씀이 다 끝난 후에는 개인교제를 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최종은 목사는 집회기간 동안 신앙 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집어주었고, 개인교제 시간에는 우리의 죄가 어떻게 사해지는 가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었다.

▲ 말씀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3일 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우리들 마음에 모든 문제와 부담이 예수님께로 넘어갔다는 말씀을 통해 참된 평안을 가질 수 있었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 이번 집회는 앞으로 있을 대전도 집회에 큰 소망을 불러 일으켜 주었다. “온 불가리아가 구원을 얻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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