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 이미 모든 것이 준비 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워싱턴DC] 이미 모든 것이 준비 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09.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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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도시, 워싱턴DC

“편지를 받았는데 고맙긴 하지만 우리교회 성도들은 대부분 돈이 없어서 우리는 가고 싶어도 못 갑니다. 진짜 좋은 공연 같은데 죄송합니다.”
“걱정 마세요. 우리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공짜예요!”
“정말입니까? 이 공연이 정말 공짜입니까?”

▲ 오늘밤 공연 기대할게요!

워싱턴 시민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소리이다. 한 교회에서 성도들이 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전화를 했다. 칸타타가 공짜라는 소리를 듣고 너무 행복해 했고 이런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했다. Dear Neighbor 편지(티켓과 편지가 들어있는 초청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해왔다. 미국의 수도이자 살기 좋은 도시 워싱턴DC. 하지만 시민들의 마음은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름 모를 누군가로부터 받은 한 통의 편지가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 "우체통에 꽂힌 편지 보고 왔어요~!"

워싱턴DC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9월 21일이다. 폽 프란시스 교황이 칸타타 바로 다음 날인 22일에 워싱턴DC를 방문하기로 했다. 교황이 오면 도시 전체가 마비되어 그 어떤 행사도 할 수 없는데 하나님은 미리 아시고 정확하게 날짜를 잡아주셨다.

 

▲ 움직이는 신호등, 라이쳐스 스타즈!

한 목사는 우리의 칸타타 초청을 받고 교회가 아닌 자신의 집으로 우리를 초청했다. 알고 보니 이미 달라스에서 두 번이나 칸타타를 본 것이다. 하나님이 목사들도 우리를 위해 준비해 주셨다. 어느 하나 하나님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는 것을 워싱턴DC의 칸타타를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목회자 모임에서 테리 핸더슨 목사는 마가복음 5장의 열두 해 혈루증 걸린 여인의 말씀으로 이 여인의 더러움보다 예수님의 거룩함이 더 능력이 있었다고 말씀을 전하면서 만지기만 하면 더럽게 만드는 이 여자를 완벽하게 하신 예수님을 증거했다. 목사들은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며 노트에 필기했다. 또한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하면서 초청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남겼다.

▲ 목회자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테리 핸더슨 목사

오전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그 빗줄기가 더욱 거세졌다. 하지만 아랑곳 않고 DC 시민들은 줄을 섰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기 위해. 줄이 길어 오랫 동안 기다린 시민들은 온 몸이 비로 젖었지만 얼굴은 칸타타를 볼 생각에 미소로 가득 했다.

▲ "비가 와도 공연 보러 왔어요^^"

“Merry Christmas!(즐거운 성탄절이에요!)” 사회자의 인사말과 함께 1900석 만석. 그렇게 1900명의 DC 시민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났다.

 

▲ 2000년 전 예루살렘의 모습은 죄의 종이 되어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닮아 있었다
▲ 아기 예수께 황금, 유향, 몰약을!

 

▲ "아빠를 데려가지 마세요!"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매료된 DC시민들

 

뉴욕교회 박방원 목사는 영원한 속죄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기한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예수님의 보혈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를 주고 싶어하십니다. 한 명의 희생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르셨고 그것은 영원합니다. 여러분이 살아갈 때 때로는 정죄가 되는 일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정죄하지 마시고 예수님이 하신 일을 생각하세요.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속죄를 주셨습니다.“

▲ 워싱턴DC시민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뉴욕교회 박방원 목사

“정말 좋았습니다. 3막에는 여러가지 의미들이 참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악기로 연주한 것이 너무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는 2막을 보면서 지금 현재 내 아이가 커서 나중에 꼭 가져야 할 마음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돈이나 경제적 지위보다도 중요한 것이 가족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정말 좋은 막이었습니다. 또 목사님의 메시지는 기독교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무교인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 쇼레이

▲ 2막이 최고에요!(쇼레이)

“모든 막이 아름답고 음악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공연은 자주 보러 다니지 않는데 이번에 그라시아스 칸타타 공연을 보고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1막을 보면서 예수의 탄생에 매우 감사했습니다. 또 저는 2막에 아빠가 하나 잃어버린 것이 있었는데 그것을 발견하는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현대 모든 가족들이 가족에 대한 마음을 잃고 삽니다. 그런데 그것을 발견했을 때 온 가족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족의 마음입니다. 또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모든 사람이 이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를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님.” - 주렐 데이비드

▲ 주렐 데이비드(맨 오른쪽)와 가족들

“저에게는 너무나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각자가 하는 일에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제가 달라스에서 칸타타를 보고 이번에 두 번째 봤는데 제가 첫번째에 볼 때는 제 가족만 데려 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더욱 더 놀라운 것을 경험하게 해주시고 있습니다. 칸타타는 너무나 완벽하고 전문적으로 준비가 된 공연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계속 해서 함께 하시면서 큰 일을 이룰 것이라고 믿습니다. 칸타타는 이 나라에 하나님의 새로운 것들을 가지고 오고 이 나라가 더욱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이렇게 큰 축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에드와르도 로하스 목사

▲ 에드와르도 로하스 목사

예수님은 2000년전 우리를 위해 보혈을 흘리시고 하늘로 돌아가시면서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를 주셨다. 하지만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 날 하나님은 더욱 힘있게 복음의 역사를 하시고 있다. 미국의 중심에 사는 워싱턴 DC 시민들을 위해 하나님은 오늘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 중심에 행복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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