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간증을 허락하신 하나님 (서대구예배당 공사)
교회간증을 허락하신 하나님 (서대구예배당 공사)
  • 대구기자
  • 승인 2001.07.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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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순간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아래 서대구예배당 공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여름 수양회전에 골조공사를 끝내고 내부공사 일부를 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예배당 2층에 벽돌을 쌓고 있으며 마지막 골조작업인 옥상 난간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층 옥상바닥 슬라브 레미콘작업을 할 때, 레미콘회사에 물량신청을 했는데 우리가 레미콘작업을 할 토요일에는 회사에 물량이 많이 잡혀있어서 곤란하다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런데 레미콘회사에서 금, 토요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다른 곳에서 레미콘작업을 다들 취소를 했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양정학목사님이 기도하시는 중에 하나님이 날씨를 잡아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믿음으로 레미콘작업을 하자고 전날인 금요일 저녁기도회때 간증을 하셨습니다.

레미콘작업을 할 때 날씨가 너무 좋아 햇빛이 나는 것보다 구름이 끼면 좋은데 하나님께서 날씨를 너무 아름답게 잡아주셔서 정상적으로 레미콘작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지 않고 날씨가 좋았더라면 레미콘물량 맞추기도 힘들었을 것이고, 새벽에 작업을 해야되기 때문에 주위에 주택들이 많아 민원이 들어올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다른 곳의 계획들이 모두 취소가 되는 바람에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레미콘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약간의 비도 주셨지만 구름이 끼여있어 일하기도 좋았고 레미콘 양성하기도 좋도록 하나님이 너무 은혜롭게 이끌어주셔서 교회의 간증이 되었습니다.

또,아시바 설치하는 형제님이 없었는데 하나님이 설치할 형제님을 보내주시고, 외형적으로 보면 인원도 부족해 보이고, 일이 늦어 보여지기도 하지만 예배당공사를 하면서 순간순간 하나님이 도우시는 간증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한 번은 4층 옥상에서 폼작업을 할 때 임성순형제님의 발이 연장에 걸려 몸이 바깥으로 반 쯤 넘어가 떨어질 뻔했는데 철근기둥을 잡아 살 수가 있었습니다. 임형제님은 "이 일로 말미암아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떨어지지 않게 잡아주셨고, 자신은 꺽기 싫어하는 사람이고 하나님과 종과 교회를 무시하는 마음이 많은 자기를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하시고 하나님앞에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르켜주셨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예배당이 지어져가지만 예배당공사로 서대구형제자매님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견고하게 세워지며,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을 얻게 되는 귀한 간증들을 허락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예배당만 얻게 하시는 것이 아니고 정말 귀한 하나님, 당신을 얻게 되기를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무더운 날씨와 봉사하고 계시는 목사님과 형제자매님들의 안전을 위하여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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