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성경세미나!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성경세미나!
  • 윤다은
  • 승인 2015.11.1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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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우다.

▲ 타이베이 교회

2015년 11월 2일(월)부터 11월 5일(목)까지 3박 4일간 타이베이교회에서 강석진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집회에서는 새로운 사람 10명이 참석해서 복음을 들었다.

▲ 사회를 보고 있는 타이베이 오세호 목사 (오른쪽)

사회 오세호목사는 복음 앞에 온 마음을 써서 얻는 것은 적을지라도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하였다. 온 마음을 쏟아 하니 일을 해도 많이 했다는 마음이 안 들고 일을 하는 부분 마다 하나님이 도우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강석진 목사(오른쪽), 통역 까오슝 오용선목사(왼쪽)

강사 강석진목사는 이사야 55장 7절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라는 말씀을 통해 생각을 버리지 않고서는 절대 하나님께로 갈 수 없다고 전했고, ‘내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은 전혀 다르다. 성경은 모두 약속으로 되어 있다. 우리 생각이 항상 악하다는 것을 깨닫고 꺾어야 약속의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볼 수 있다’라며 강연을 이어 나갔다.

▲ 전단지를 돌리던 중 잠깐!

 

 

   
 

▲ 새로운 사람들과 신앙 상담 중인 모습

말씀이 끝난 뒤 신앙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단지를 보고 온 사람, 한국어 교실을 통해 연결 된 사람 들이 신앙 상담을 하면서 마음에 있는 것들이 다 풀어졌고 마음에 평안이 찾아 왔다고 전했다. 

▲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 받으신 오자매님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제 딸이 병에 걸렸을 때 예수님이 제 딸의 병을 고치길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딸의 병은 좋았다 나빴다 했습니다. 매번 생각하는 것이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틈틈이 간 것이 4년이 되었어요. 저는 진보가 되지도 않고 영이 성장치 못했어요. 제가 이렇게 지내는 게 청춘을 잃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나를 더 이끌어 주셔서 성경을 더 알고 도리를 알고 싶었어요. 길을 가면서 기도를 했어요. “이제까지 해온 시간이 많고 딸과 믿었던 시간이 아까운데 이끌어 주세요”라고요. 그런데 하루는 편의점에 가서 앉아 있었는데 전단지 한 장이 책상에 놓여 있어서 보고 오게 되었어요. 말씀을 듣는데 갑자기 눈 앞이 환해졌어요. 목사님 말씀과 우리 교회에서 하는 말씀이 달랐어요. 저는 악하고 죄가 많은 사람인걸 아는데 전에 목사님은 제 딸이 이렇게 된 게 내 탓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 딸을 아프게 하지 말라고 기도하고 회개했어요. 하지만 딸은 여전했어요. 저는 여기 오기 전 소망도 없이 매일 죄악에서 살았어요.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죄사함 받은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너무 기쁨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대만 타이베이를 이끌어 가실 것을 생각하면 너무 기대가 된다.

 

- 취재 /  윤다은, 홍영은(기쁜소식 타이페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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