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에서 열린 34번째 마인드 강연 셋째 날
[필리핀] 필리핀에서 열린 34번째 마인드 강연 셋째 날
  • 강사라 기자
  • 승인 2015.11.14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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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NORTH에서 열리는 마인드 교육이 마지막 날에 이르렀다.

IYF의 창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강연을 위해 한국에서 오는 날이기에 이른 아침부터 우리의 마음은 기대 반 설렘 반 이었고 필리핀 형제, 자매들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필리핀에 있는 댄스 팀과 자원봉사자들 역시 필리핀에 방문한 박옥수 목사에게 환영하는 마음을 전하려고 필리핀 노래를 흥겹게 불렀고 노래로 환영하는 자원봉사자와 환영인사가 끝난 후 마인드 교육이 시작되었고 Righteous Stars가 Feliz navida 와 Jingle bell rock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우리의 기분을 밝게 해주었다.

▲ 필리핀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첫 번째 강연으로 박옥수 강사는 우리가 마음과 몸을 분리시킬 수는 없지만 우리가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배우면 우리 몸의 어려움이나 힘든 상황이 와도 마음을 이동시켜서 우리 주 예수님을 찾을 때 예수님께서 우리 몸이 느끼는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마음에 주시고 그로 인해 우리가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는 말씀을 전했다.

 
박양수 강사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 이어서 마음에 대해서 설명하며 마음에는 감정, 유익, 소망 세 가지 기능이 있고 소망이 감정과 유익을 이길 수 있는 가장 큰 기능이지만 소망만 가지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정확히 표현해야 한다고 했다. 인간의 언어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상대방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오늘 강연에서 박양수 강사는 관심을 받는 사람도 행복하고 관심을 주는 사람 역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만나는 데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관심을 주고, 관심을 받으며 모두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 강연으로 마음과 마음이 흐르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선과 전류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흐르지 못하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사이에 소통과 교류가 없으면 마음이 흐르지 못한다며 마음이 흐르는 부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요한복음 8장 간음한 여자 이야기를 통해서 예수님이 아무도 간음한 여자를 해치지 못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과 마음이 흐르면 예수님이 우리마음에 큰 힘이 되어준다고 했다.

 
20여명의 현지 목회자들과 교육부 관계자들은 vip 모임을 통해 복음을 들었다.
박옥수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죄가 있냐고 물었고 그들은 그렇다고 했다. 박옥수 목사는 신앙에서 가장 잘못된 것이 자기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하며 로마서 3장 23,24절을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그곳에서 복음을 들은 모든 목회자들의 마음이 죄인에서 의인으로 옮겨졌다.

오후에도 문화 댄스를 보는 시간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교사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고 마지막날인만큼 그 전보다 더 마인드 교육에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우리마음에 감동을 준 피아니스트 석승환
교사들이 3일 동안 어떤 주제의 마인드 강연을 들었고 또 어떤 느낌들을 받았었는지에 대해 상기해볼 수 있도록 3일 간의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교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3일간의 마인드 교육을 통해 교사들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이 너무 은혜롭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
필리핀에서 마인드 교육을 통해 역사를 일으키실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앞으로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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