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두달란트 받은 자의 마음
[루마니아] 두달란트 받은 자의 마음
  • 강준길 기자
  • 승인 2015.11.16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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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루마니아목회자모임 및 코리아캠프

‘동쪽의 파리’ 라고 불려지기도 한 동유럽에 속한 루마니아의 수도인 부쿠레시티에서 지난 11. 6 - 8일까지 영광교회 김영규목사를 모시고 한글캠프 및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올 여름에 있었던 선교사모임에서 박옥수 목사께서 후반기에 100개 도시에서 캠프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두려워 하지 말고 힘있게 일하십시오. 하나님이 유럽에도 일하실 것입니다”. 라고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냈다.
이 말씀앞에 유럽의 각 교회마다 캠프를 하기로 결정하고 루마니아에서도 11.6-8일간 한글캠프를 결정하게 되었다.
최근 미국의 칸타타전에 목회자 모임을 해서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것을 보았다. 두 달란트 받은자가 다섯달란트 받은 자의 마음을 받아서 가서 장사한 것처럼 우리도 목회자모임을 캠프 전에 해야 겠다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다.

제 2회 루마니아 목회자 세미나가 11월 06일 부쿠레시티 카피톨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 목회자 모임에 말씀을 듣는 루마니아 목회자들

24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복음에 대해서 자세히 듣고 오후에는 구원받은 사람의 삶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다. 목회자들이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다. 말씀후에 버트우슈목사는 유대인교회을 인도하고 있는데 주일 예배에 우리를 초청하였다.

11월 7-8일 이틀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나사로 고등학교에서 올해 두 번째 코리아 캠프가 열렸다. 이번 코리아 캠프에는 한국에 관심 있는 루마니아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에 대해 더 배우고 한국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 캠프장소인 나사로 고등학교

이번 캠프의 특징은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모든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아카데미 시간에 배우는 미니게임방과 예절 그리고 스케빈져헌터게임, 탈렌트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이 열리고 많이 가까워 졌다.

▲ 탈렌트 쇼

참가한 학생들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모든 활동에 참여하여 캠프는 시종일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탈렌트쇼에는많은 참가자들이 자기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캠프 2일 동안 한국에서 온 영광교회 김영규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했다. 김영규 강사는 학생들에게 관점을 바꾸라는 주제로, 사람의 눈이 정확하지 않는 부분을 인정하고 내가 보는 관점이 아닌 다른 관점을 받아들이는 부분에 강연을 하였다. 똑같은 문제도 보는 관점에 따라 축복일수 있고 저주일수도 있는 부분에 학생들이 부정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꾸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 캠프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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