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집회를 마치고 나서
마을집회를 마치고 나서
  • 정찬우
  • 승인 2001.07.1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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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벌교은혜교회입니다.

7.12-14 3일간 조성,낙안,고읍,율어 4곳에서 형제님들을 강사로 세워 마을 집회를 가졌다.
지금까지 많은 곳에서 마을집회를 가졌는데 교회가 마음을 정하고 나갈때 사단이 강하게 방해를 하고 했지만 한번도 교회가 하고자 하는 곳에서 집회를 못가진적이 없이 하나님께서 이끄셨는데, 이번에도 4곳 마을회관을 순적하게 허락하셔서 집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에게 집회를 허락할 뿐만 아니라 많은 심령들을 집회 가운데 인도하셔서 복음을 듣게 하시는 하나님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조성과 고읍에서는 20~30명에 사람들이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고 몇몇분들은 구원을 받고 주일낮에 교회에 나오셨다.
조성에서는 오랫동안 믿지 않던 한 자매님에 어머니께서 이번 집회를 통해 구원을 받고 마음이 변해서 동네 기성교회를 다니는 분들에게 그 교회 나가지말고 우리 딸이 나가는 교회에 나가라고 권하시고 하셔서 자매님과 교회에 기쁜 간증이 되었습니다.
낙인 민속촌 근처 교촌 마을에서 가진 집회에서는 장오교회에 20년을 다니던 부부가 목포집회때 구원을 받고 우리 교회에 나오시는데 아직 마음에 분리를 하지 못하는 점이 있었는데 우리가 집회를 갖는다는 사실을 그 장로교회에서 알고 방해를 하고 당일에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교인들을 목사와 부목사 장로등이 막고 나가지 못하게 하고 다음날에는 목사가 아침 일찍부터 교인들 집을 찾아다니면서 우리가 여호와 증인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나가지 못하게 하고 구원받은 그 부부에게도
찾아가서 나가지 말라고 이야기 하면서 이 부부형제 자매님 마음에 확실하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사단에 방해로 많은 사람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정말 복음을 들어야할 심령들이 연결이 되어서 계속 개인 교제중에 있다.
마을 주민 태반이 교회를 다니지만 거짓말에 속아서 마음을 닫고 말씀을 듣지 못하는 그들이 참 불쌍한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에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도가 되어졌다.
계속해서 마을 곳곳에 이복음이 증거되고 구원받는 심령들이 하나둘 더해질것을 생각할때 소망이 넘침니다.
복음에 마음이 없는 저희들을 복음에 일에 마음을 쓰도록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IYF 국제 청소년 수련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제주도 일정을 마치고 완도로 오게 되어졌는데 지역교회에서 점심을 준비해서 가져 가게 되었다.
가는길에 비가 억수로 쏟아졌는데 완도에 도착해서 보니 햇볕은 쨍쨍이었다.
배가 도착하고 모든 소지품을 내ㄹ리고 준비된 20대의 버스에 다 타고 경찰차의 인도를 받으며 선착장을 빠져 나간뒤에 완도 앞 바다에 앞을 분간 할수 없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비가 오기 시작했다. 참 놀라웠다.
하나님에 마음이 청소년들을 향해 있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목사님께서 이런 하나님 안 믿으면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고 해서 웃었는데 돌아 오는깃에 또 비가 많이 쏟아졌다.
우리곁에서 항상 불꽃같은 눈으로 지키시며 보호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하루가 되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2:35:33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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