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아프리카] 남부아프리카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소식
[남부아프리카] 남부아프리카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소식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12.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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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교육부 회의실에서 남아공 마인드 교육을 위한 미팅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인천세계교육포럼장소에서 만났던 남아공 교육부 장관 비서실장 (Chief of Staff)에게 남아공 왔다고 연락을 했는데, 갑자기 미팅을 추진하여 고위관리관을 포함해 총 9명의 각 부서를 대표가 함께 했습니다.

 

 

 

고위관리관은 먼저 IYF가 하고자 하는 말을 귀기울여 듣고 필기를 할테니 마음껏 소개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IYF취지, 활동상황의 설명에 이어서 50분간 마인드교육을 했고 이어서 질의 및 발언 시간이 있었는데 담당자들은 기존 교육과는 차원이 다른 마인드교육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 했으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습니다.

 

자존감과 절망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남아공 대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라면서 당장 내년 1월부터라도 시범적으로 마인드교육을 바로 시작하고자 하는 뜻을 비쳤습니다. 남아공은 매우 큰 나라이기 때문에, 접근성을 고려하여 IYF 센터가 위치한 가우텡 (Gauteng)주에 있는 8개 기술전문대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마인드교육을 시작하는 제안을 했습니다.
한편, 초중고교사들도 마인드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담당 교육부서와 연결해주셨습니다.

 

 

남아공에서 수양회는 일반교회목회자들 40여분들이 오셔서 3일 동안 말씀을 들어시고 다들 놀라워하시고 복음을 잘 받아 드렸습니다, 하루에 5차례 말씀과 2차례의 그룹교제 및 질의시간까지 하루 종일 빡빡한 스케줄에도 배우기에 온 열의를 가지시고 말씀앞에 경청하셨습니다. 수양회 참가한 목사님들은 우리가 다 얻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몇몇 목사님들은 벌써 자기교회로 초청하시고 수양회나 집회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 남아공 림폼포 도시의 목사님들과 함께

남아공 림폼포의 도시에 네분의 목사님들은 벌써 우리와 하나가 되어 굿뉴스미션이 우리 교회에 오셔서 이런 말씀을 해 달라고 하시면서, 수양회 개최에 우리와 같이 의논을 하면서 "우리가 합력해서 내년 2월에 수양회를 준비해놓겠다"고 하시고, 강사로 초청 한다고 하시면서 벌써 기대하고 말씀속에 빠져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남아공 수양회를 마치고 12월 10일(목), 새벽4시에 요한네스버그에서 출발해서 심재윤목사는 모잠비크로, 나는 스와질랜드로 갔습니다.

 

 ▲ 스와질랜드 청소년부장관과 기념촬영

 

▲ 스와질랜드 청소년부 부차관에게 IYF활동을 소개를 하고 있다.

아침 9시에 스와질랜드 청소년부 장관실에 도착했는데 장관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장관님은 앙골라 출장을 가시는데 저를 보고 가실려고 바쁜 가운데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박목사님의 안부를 물으시고, 함께 하지못해서 아쉽다고 하시면서 부차관을 불러서 우리와 같이 할수있도록 소개해주시고 또 교육부 장관님께 전화를 해서 부 총리님을 만나게 해 주시라고 부탁하셨습니다.

 

 ▲ 스와질랜드 교육부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헌목 목사
 

이어서 우리는 교육부장관실에서 장관님을 만났는데 역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기독재단 학교설립, 굿뉴스코 학생들이 현지 초·중고학교에서 활동방향을 제시 등 여러부분을 말씀해주셨고, 오후에 Sidney William Primary School에서 열리는 교사마인드교육 개막식에 다시 오셔서 축사를 해주시고, 저의 마인드강연 한시간을 끝까지 경청하시고 교사들에게 마인드교육이 중요하니 잘 배우라고 당부하시면서 분위기를 더욱 진지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 스와질랜드 부총리실에서 교육부장관과 이헌목목사가 부총리에게 IYF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12월 11일(금), 어제 아침에는 부총리실에 교육부장관님과 함께 부총리실을 방문해서 부총리님을 만났습니다. 우리가 IYF, 굿뉴스코 활동상황을 들어시고 큰 관심을 가지셨고 박목사님의 안부와 내년에는 굿뉴스코 단원 10명을 보내달라고 부탁하셨고, 땅을 줄테니 청소년센타와 학교를 건립할수있느냐고 하시면서 언제 박목사님께서 또 스와질랜드에 오시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오시면 좋은 땅을 찾아서 보여 드리라고 교육부장관께 지시하셨습니다.

 

 ▲ 스와질랜드 부총리, 교육부장관과 함께 기념촬영

부총리님께서는 나라의 전체를 살림을 사시는 분이라고 제일 바쁘신 분이라고 우리를 만나주신거라고 하시면서 장관께서 귀뜸을 해주셨습니다.
한국에 아주 유명한 일반교회 목사가 총리님을 만날려고 3시간 기다렸은데도 만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부총리실에서 나왔고, 교육부장관께서는 이번 주일에 장관님이 시무하시는 교회(교인수, 5백명)에 주일 말씀을 전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 스와질랜드 교사협회 사무총장과 함께 면담

어제 오후에는 지난 여름 한국에 오셔서 구원을 받으시고 저희교회 민박을 하신, 교사협회 사무총장께서 마인드교육 행사장에 오셔서 경청하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스와질랜드 교사마인드교육의 부분에 제일 많이 도와주셨든 분, 또한 제일 바쁘신 분이신데 (남부 아프리카는12월 중순부터 나라 전체가 3주 휴가에 들어간다고 함) 시간을 내어 오시고 교육에 경청하시고, 내일은 당신의 집으로 식사를 초대한다고 하셨습니다.

 

 ▲ 스와질랜드 공주와 기념촬영

오후4시에는 스와질랜드 공주께서 집으로 초대해 주셔는데 거실에는 박목사님과 함께 찍은 시진을 탁자위에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박목사님의 안부와 한국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시면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고 목사님을 만난것이 행운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언제 오시느냐고 물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과 신앙의 교제를 마치고, 내일 스와지교회에 오시겠다고 하시고 나왔습니다.

 

 

저녁에는 스와지교회에서 가지는 집회의 이틀째 성경세미나에 새로운 분들이 40여명이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 탄자니아에서 온 복음성가 가수들과 함께
 
 

이번에는 탄자니아에서 온 복음성가 가수(우리 교회 형제들은 아닌데 전희용목사가 보내 줌)들이 우리와 동행을 하면서 환상적인 아카펠라로 수양회, 교사마인드교육, 성경세미나 참가한 모든이들에게 마음을 열도록했습니다. 그리고 공연 후 매시간마다 맨 앞자리에서 말씀을 경청하면서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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