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 있었던 12월의 크리스마스 투어
핀란드에서 있었던 12월의 크리스마스 투어
  • 박순형
  • 승인 2015.12.2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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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YF 핀란드는 12월의 크리스마스 투어를 가지기 전, 먼저 ‘해피투게더’ 이름으로 미니 캠프를 열었다. 여러 차례 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IYF 핀란드 캠프에 매료가 되어 새로운 친구들을 초대했다. '해피투게더' 이름과 같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마인드 강연을 듣고 그룹끼리 모여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의 마지막 날이 되었을 때, 모든 참가자들의 얼굴은 밝았고 IYF 핀란드에 감사를 표현하는 피드백시간을 가졌다.

   
▲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에 함께한 오나학생(맨 오른쪽, 빨간의상)
그 중, ‘오나’ 학생은 부끄럼이 많은 학생이지만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 부담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며 IYF에 감사를 표했다.
 
   
▲ 마인드강연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해피투게더"
 
캠프에 이어서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핀란드교회는 반따, 에스뽀, 포르사 그리고 하멘린나 네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투어가 있었다. 크리스마스 댄스, 혼성노래와 합창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공연했었던 크리스마스 연극을 립싱크로 준비하여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함을 전했다. 비록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관객들은  공연을 보고 마음이 따듯해졌다고 표현했다.
 
   
▲ 첫쨋날,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Vantaa(반따)
   
▲ 핀란드 교회 청년들의 합창
 
첫날은 핀란드교회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를 빌려 공연을 했다. 캠프를 통해 연결된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모여 약70명 관객과 30명의 핀란드교회 식구들이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러시아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와서 공연을 빛내주었다. 그리고 러시아 상트빼테르부르크 류의규 목사는 예수님이 마음에 태어나서 내가 이길 수 없는 죄를 이기고 삶을 바꾸셨다는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선물은 내 마음에 예수님이 태어나서 우리 인생을 빛으로 이끄시는 것이라고 하였다.
   
▲ 공연을 빛내준 러시아 초청 음악가
 
   
▲ 공연을 빛내준 러시아 초청 음악가
 
둘째 날에는 에스뽀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서 하멘린나 한창림전도사는 ‘히브리서 10장 14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라는 말씀을 전하며 비록 몸이 불편하지만 말씀의 눈으로 자신을 보면 하나님 앞에서 온전케 하셨다는 것을 전했다.
  
   
▲ Espoo(에스뽀) 장애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창림전도사
 
   
▲ 크리스마스 아카펠라
 
세 번째 날에는 포르사에 있는 교회 목사가 우리를 크리스마스행사에 초청했다. 김진수 목사는 '마라의 쓴 물 같은 우리의 인생을 예수님의 십자가가 달게 만들었다' 는 말씀을 전했다. 앞으로 그 교회에서 한 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기로 했고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많이 열었다.
   

▲ 셋쨋날,Forssa(포르사)에서 복음을 전하는 김진수 목사

 
마지막 날, 하멘린나에서는 그 곳 성도들이 새로운 분들을 초대하여 자리를 메웠다. 또한 첫날과 같은 공연으로 하멘린나 사람들도 크리스마스 연극을 보며 마음을 많이 열었고, 이에 김진수 목사는 진정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내 마음에 태어난 날이라고 복음을 전했고 사일 간의 크리스마스 순회공연은 아름답게 막을 내렸다.
 
   
▲ 크리스마스 연극- 하멘린나
   
▲ 크리스마스 연극-하멘린나
 2015년,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신년사 히브리서 11:12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生育) 하였느니라 말씀대로 이루신 것을 볼 수 있었다. 2016년도에도 하나님께서 핀란드에 하실 일이 기대가 된다. 
   
▲ Hämeenlinn(하멘린나)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가자들과 함께
   
▲ 넷쨋날,크리스마스 칸타타- 반따교회 식구들과
   
▲하멘린나교회 식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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