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아프리카 중국인들에게도 복음을!
[탄자니아] 아프리카 중국인들에게도 복음을!
  • 탄자니아
  • 승인 2015.12.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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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을 위한 복음집회와 다양한 행사소식

아프리카에서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지 들어가 있는 것이 바로 '코카콜라'이다. 오지에도 정글에도 초원에도 코카콜라가 있다. 그리고 자원외교를 펼치는 중국인들 또한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와 도시에 들어와 있다.

▲ 첫 중국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십여명의 중국인들이 복음을 믿었다

 

▲ 중국인 마영광 목사님이 중국어로 자세하게 복음을 전하였다 이곳에도 중국인 교회가 세워지길 소망했다

탄자니아에는 6만명의 중국인들이 건설과 교역 등에 종사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1년 동안 해외 봉사단원으로 지내가 다시 탄자니아로 돌아온 3명의 중국인들을 통해 새로운 복음의 길을 열어주셨다. 주일마다 중국인들이 십여명씩 예배를 참석하여 중국인들을 위한 주일예배를 11월부터 따로 갖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교제하는 동안 호텔을 빌려 중국인들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열도록 마음을 이끌어 주셔서,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다르에스살람 시내 호텔홀에서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동안 교제를 나눠 온 십여명의 중국인들이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다.

 

▲ 중국인 목사님이 방문한 기간, 1일 중국컬쳐를 통해서도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마영광 중국인 목사님

 

특별히 마영광 중국인 목사님을 강사로 보내주셔서 집회 전에는 개인적으로 만나 복음을 전하고 중국 단기출신 성도들과도 교제를 나누며 복음으로 달려나가도록 이끌어주셨다. 하나님께서 탄자니아에 중국인 교회를 허락하셔서 더 많은 중국인들을 구원을 받아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일하게 하시려는 소망을 불어 넣어주셨다.

▲ 1일 중국컬쳐 동안 중국단기선교사들이 중국옷을 소개하였는데, 쿵푸 영화를 통해 중국을 알게된 현지인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다

▲ 중국어로 인사하는 법을 배운 1일 중국컬쳐는 현지인들에게 중국회사 취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했다

또한, 르완다 캠프와 케냐 수양회 강사로 오신 미국 LA교회 안종령 선교사님께서 동생과 만나 교제하러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교회에 방문하셨다. 짧은 하루지만 12월 8일 탄자니아 기독교 지도자 모임을 영화관 극장 홀을 빌려 가졌는데, 이슬람 문화권이 다르에스살람에 150여명의 일반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들으며 말씀의 교제를 가졌다. 안종령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말씀이 중심이 된 신앙에 대하여 전하셨다.

▲ 탄자니아에 짧은 1박 2일 방문하신 미국 안종령 선교사님을 모시고 기독교 지도자모임을 가졌다

▲ 150여명의 탄자니아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마음깊이 말씀을 배우고자 했다

▲ 탄자니아 기독교 지도자들을 위해 후속으로 가진 '성막' 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말씀의 기근을 느끼고 말씀을 배우려는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성경공부를 요청해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전희용 선교사님이 '성막을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를 시리즈로 말씀을 전하였다. 첫날 극장 매니져의 실수로 홀을 늦게 열어주었는데, 미안하다며 24일 하루를 더 사용하도록 해주어 3일간의 강연을 통해 자세한 복음을 전하도록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셨다. 

▲ 미국 LA교회 한국인 장로님이 1일 한국컬쳐 기간, 한국이야기 시간을 통해 말씀을 전해주셨다

 

▲ 한국 단기선교사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한 1일 한국컬쳐를 통해서 우리는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또한 미국 LA교회 안종령 선교사님과 함께 온 한국인 장로님부부와 형제들 그리고 전갈에 물렸다가 살아난 최요한 선교사의 간증을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형제 자매들이 모여 자세하게 나누었다. 또한 '1일 한국 컬쳐'를 통해 귀국을 앞둔 한국 단기선교사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 그리고 한국의 예절 등을 소개하며 한국인 이야기 시간에는 복음을 전하였다.

▲ 한복체험 및 사진촬영, 선교사님 아이들과 현지인들이 한국의 전통복을 직접 체험했다

▲ 녹차 마시며 한국예절 맛보기 시간, 한국 단원들이 설탕없는 밋밋한 한국의 녹차를 소개했다

▲ 1일 한국컬쳐 기간, 한국 단원들이 한국어와 문화 그리고 자기들의 마음을 현지인들과 나눴다

▲ 전갈에 물렸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난 미국 최요한 선교사님의 간증은 말씀을 받아들이게 도와주었다

12월 18일에는 중국인 목사님이 방문한 기간동안, '1일 중국 컬쳐'를 열어 중국 단기선교사들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중국인 목사님으로부터 구원간증과 복음을 전해 들었다. 13곳에서 계속되는 어린이 캠프를 통해, '병원 청소 돕기'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무슨 일을 하든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고 간결한 복음이다.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귀한 일하심과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너무 복되고 감사할 뿐이다.

 

▲ 새 대통령이 선포한 '청소의 날'을 맞아 봉사단원들이 모여 클리닝캠페인을 했다

 

 

▲ 탄자니아 여러곳을 다니며 어린이캠프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단기선교사들

하나님께서 2016년을 앞두고 5500만명이나 되는 탄자니아 사람들이 한번이라도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마음을 이끌어주셔서, 3만장의 '달력'을 제작했다. 양쪽으로 달력을 넣고 가운데에는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책과 '회개와 믿음'책을 소개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현지어인 스와힐리어로 실었다. 한장짜리 달력이지만 아프리카에서는 무료로 달력을 받기가 쉽지 않기에 1년동안 집안에 붙여두면 언젠가는 이 복음의 글을 최소한 한두번이라도 읽게 될 것이고, 그러면 성령이 역사하셔서 복음을 깨닫지 않겠다 하는 소망으로 달력을 제작하였다. 행사때마다 나눠주고, 직접 집집마다 방문하여 나눠주며, 목회자들 교회를 찾아가 나누어주었다. 3만 가정에 한장짜리 달력이 붙여지면, 최소 10명은 볼테니 30만명이 복음의 메시지를 접하게 될 것이다. 그런 생각만으로도 내년이 벌써부터 소망스러워진다!

▲ 그늘진 골목골목마다 아이들을 모아 복음을 전하는 탄자니아 단기선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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