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제 1회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 훈련
[대만] 제 1회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 훈련
  • 안지영
  • 승인 2015.12.31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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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마인드교육 열풍에 합류하다

 

▲ 까오슝에 위치한 중화전신교육원

전 세계적인 마인드교육의 열풍에 따라 제 1회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 훈련을 통해 대만도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대만 까오슝에서는 오정환목사와 이명구박사를 초청해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 훈련을 진행했다. 3일간 쩐따오신학원(真道學院)학생들과 현지 형제자매, 현지 목회자등은 대만 까오슝의 중화전신교육원에서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 훈련을 받았다.

이번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 훈련에 참가한 인원은 총 50여명으로, 3일에 걸쳐 매일 오전, 오후 마인드 교육 훈련이 이루어졌다

▲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 훈련을 받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

마인드교육 훈련 첫 시간에는 오정환목사가 ‘상대방을 무시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것을 볼만한 눈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강연했고, 또한 자기의 부족함을 아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버리고 상대방의 것을 받아들인다.’며 내 것을 버리고 상대방의 것을 받아들이는 부분에 대해 강연했다.

▲ 강사 오정환목사(왼쪽)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라는 책을 읽는데 참 인상 깊었어요. 원래 청소년들을 인도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많은 문제들 앞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 하려면 가장 내면에 있는 근원적인 원인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이번 훈련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진정한 마음의 교류를 하지 못한채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인간관계만 유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쩐따오신학원 학생 루오밍쭈 (羅明珠)

이후 이틀간의 훈련은 오전, 오후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오전, 오후의 정규 수업시간에는 강연을 듣고 난 뒤, 참가자들이 조를 나누어 자신들이 들었던 강의 내용을 토론하고 강의안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이 작성한 강의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강의안을 작성하기 위해 토론하는 참가자들
▲ 강의안을 작성하기 위해 토론하는 참가자들

이명구 박사는 '진짜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의 성격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지금까지 오른손만 사용했다면 앞으로 왼손도 사용하는 연습을 합시다’라며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건강한 마음'등의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 강사 이명구박사(오른쪽)

이번 훈련에는 저녁에 보충수업시간도 가졌다. 매일 저녁 약 2시간씩 3일간 이명구박사와 오정환목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명구박사는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우리는 내가 본 것, 내가 들은 것이 전부인 줄 알고 그 육체의 소리를 따라 살아간다. 아브라함은 어디로 갈지 알지 못했지만 나갔다. 하나님과 믿음으로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오정환목사는 ‘하나님이 의롭다면 그대로 의롭다고 믿는 사람, 죄가 없다고 하면 죄가 없다고 그대로 믿는 사람,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는 사람이 그 어떤 사람보다 위대한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영원계와 시간계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강연 중 오정환목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에 올라오는 생각이 자신의 생각이라고 믿지만 사실 마귀가 주는 것이다. 마귀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존재를 받아들여야한다. 그분이 곧 하나님이시다.'라고 했다. 이처럼 강연시간에 마인드교육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며 마인드교육의 진정한 목적을 알렸고 참가자들의 마음에 더 깊은 감동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강연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반응하며 강연을 경청했다. 강연을 들으면서 그들의 마음은 살아났다. 또한 참석자들은 매시간 열정으로 참여했고, 참가자들의 열정은 장내 체감온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 단체사진
▲ 까오슝에 위치한 국립까오슝사범대학교

또한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 훈련이 끝난 다음날인 12월 31일 국립까오슝사범대학에서 각 부서의 부장들과 학과장과의 만남이 있었다. 이명구박사와 오정환목사는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 국립까오슝사범대학에서 진행될 마인드강연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학과장들과 부장들도 긍정적으로 의견을 수렴했고 계획에 대해 검토한 뒤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오정환목사

이번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훈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이 되고 IYF에 찬사를 보냈다. 대만에 마인드교육의 첫걸음을 떼게 하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마인드교육 전문 강사훈련에 참가한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대만에 시작될 변화를 소망할 때 너무나 소망스럽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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