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대학교의 핵심 인재들에게 전달된 마인드 교육
[케냐] 대학교의 핵심 인재들에게 전달된 마인드 교육
  • 송태진 기자
  • 승인 2016.01.1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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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마인드 전문강사 교육과정 둘째날

케냐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 지도자들에게 IYF의 마인드 교육이 뜨거운 관심으로 떠올랐다.

 

 1월 12일 오후, IYF가 주최한 '케냐 종합대학교 및 전문대학 학생 지도자 연합'(KUCSLA : Kenya Universities and Colleges Student Leaders Association)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케냐 국립극장에서 개최되었다. ‘KUCSLA’(쿡슬라)는 케냐 각 대학교의 학생회장 및 임원들이 정치적 성향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케냐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결성한 대학생 단체이다. 이 단체에 속한 학생들은 현재 케냐의 대학생들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케냐의 정치, 경제, 사회의 각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할 케냐의 핵심 인재들이다.

‘더 나은 케냐를 위한 마음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마인드 강연에는 나이로비 대학교, 케냐타 대학교, KCA 대학교 등 케냐의 명문대를 비롯한 27개 대학에서 모인 200여명의 KUCSLA 회원들이 참가했다.

 
 

행사를 위해 케냐 IYF 지부에서 준비한 건전댄스와 문화공연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외레 / 케냐타 대학교 학생회장 겸 KUCSLA 회장

케냐타 대학교 학생회장이고 KUCSLA 회장인 외레는 ‘대학생 임원들이 올바른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배우는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와 리더십은 앞으로 케냐를 이끌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강사 박양수 목사는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의 마음을 가진 리더에 관해 강연했다.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서는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세계 최고가 되려면 마음의 세계를 이해하고 마음의 힘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IYF가 전하는 마인드 교육은 학생들에게 절망과 한계를 넘어서고 다른 사람을 살피며 함께 나아가는 강한 마음을 가진 최고의 지도자로 자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모리스 키칼레 / KCA 대학교 학생회장

강연 이후 학생들은 새롭게 알게 된 마음의 세계에 관한 토론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KCA 대학교 학생회장 모리스 키칼레는 ‘매우 큰 힘을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특히 마음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듣게 된 것은 놀라웠습니다. 저는 경제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부정 부패가 사라진 사랑이 가득한 멋진 케냐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들과 함께 그러한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 테디 아보카 / 지텍 대학교 학생회장

지텍 대학교 학생회장 테디 아보카는 ‘올바른 마음의 자세와 긍정적인 생각은 좋은 기회를 가져오고 케냐의 국민들을 바르게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케냐의 청년들은 오랫동안 정치적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인드 교육을 배운 학생들은 더 이상 주저앉아 정치적인 힘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올바른 일들을 해낼 것이고 다른 사람들을 이끌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마인드 강연을 향한 커다란 희망을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IYF의 마인드 교육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효과와 분명한 비전에 큰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도 IYF와 함께 케냐와 아프리카를 변화시키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는 분명한 뜻을 이야기했다.

케냐의 대학생들을 이끌고 있는 대학교 학생회장들에게 전해진 이번 마인드 강연은 앞으로 케냐 대학 문화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YF와 '케냐 종합대학교 및 전문대학 학생 지도자 연합'(KUCSLA)는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하며 마인드 강연을 케냐에 뿌리 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케냐 미래의 주인공이 될 대학생 리더들에게 시작된 마인드 교육이 케냐와 아프리카에 진정한 행복을 전달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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