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소망의 꽃을 피우는 캄보디아 월드캠프 개막식
[캄보디아]소망의 꽃을 피우는 캄보디아 월드캠프 개막식
  • 이찬미 기자
  • 승인 2016.01.26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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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건기와 우기라는 두 가지의 계절이 있긴 하지만 연중 내내 무더운 여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12월에서 1월이 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한국의 가을 못지않은 추위를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계속되는 무더운 더위가 지속됐지만 개막식인 25일 부 터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 국기의 대한 경례를 하는 귀빈들과 학생들
오리엔테이션 때 보다 더욱 밝아진 모습의 학생들이 시간을 맞춰서 행사장에 도착했고, 캄보디아의 미래를 변화시킬 젊음의 축제, IYF 캄보디아 월드캠프가 드디어 막을 열었다. 오후에 진행 되는 개막식에는 노스 스레스 교육부 부차관과 박민서 2등 서기관 등의 VIP가 참석을 했고 또한 캠프와 함께 진행 되어지는 목회자 워크샵의 참석자인 현지 목사 30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루저의 감동스토리인 울산 링컨 스쿨의 라이쳐스 스타즈의 Loser Like me
캄보디아 IYF 하철지부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캠프가 막을 올렸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루저의 감동스토리인 울산 링컨 스쿨의 라이쳐스 스타즈의 <Loser Like Me> 댄스로 개막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캄보디아의 <Kingdom of Wonder>과 대한민국의 <부채춤>을 처음으로 관람한 학생들은 환호성과 박수로 그 기쁨을 나타냈다. 
캄보디아 IYF에서 직접 만든 캄보디아 전통댄스공연 <Kingdom of Wonder>

▲ 한국의 아름다운 미를 보여주는 부채춤
노스 스레스 교육부 부차관의 환영사에서는 우리 미래의 삶에 빛이 있기 위해서는 많은 지식들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삶의 규정들 지키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기를 강조하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캄보디아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남겼다.
▲ 교육부 부차관 노스 스레스의 환영사
개막식에서 가장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 항상 가요나 팝송에만 익숙했던 학생들에게 여러 소리들이 모여서 하모니를 만들어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전해졌다. 플루티스트 장창대와 소프라노 오으뜸, 피아니스트 엘레나 아발랸의 무대가 학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음악학교 합창단이 , <경북궁 타령>을 공연했고, 무엇보다 캄보디아의 전통 민요인<Holiday> 를 압사라 댄스 동작에 맞춰서 부른 곡은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다. 
▲ 캄보디아 전통 곡인 <Holiday>를 압사라 동작과 맞춰서 부르는 음학학교 학생

▲ 소프라노 오으뜸의 <You Raise Me Up>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소망'에 대해서 전했다. 성경만큼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 책이 없고 성경을 읽는 동안에는 마음이 성숙해지고 자란다. 둘째 아들 이야기를 통해서 소망의 힘에 대해서 말씀 하셨다. 둘째 아들이 돼지우리 안에 있을 때 몸은 비록 더러운 곳에 있었지만 마음은 아버지의 집으로 갔고 그때부터 소망이 생겼다. '몸이 어렵고 힘들어도 소망을 향해 달려가면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소망도 생깁니다. 어떤 일이 있던 간에 소망을 가져야 길이 열리고 소망을 가지면 인생이 달라져요. 절망하지 말고 소망을 가지세요. 성경만큼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 책이 없고 성경을 읽는 동안에는 마음이 성숙해지고 자랍니다.'라고 소망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걸 말씀하셨다.
▲ 계속해서 변화하는 캄보디아에 소망이 심기길
또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우리마음에도 병이 걸리 수 있기 때문에 생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려면 메어있지 말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또 마음이 편해지면 문제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6년 월드캠프에 참석하게 되어서 너무 즐겁습니다. 이곳에 와서 우리의 마음에 대해 들었고, 넓은 마음이나 평안한 마음이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마인드 강연을 들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은 제 마음을 깨워 줬고 마음에 남는 부분들도 잇습니다. 저는 지금 마음이 편안하고 앞으로도 편안하게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월드캠프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강연을 들으면서 마인드에 대해 많은 경험을 쌓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016캄보디아 IYF월드캠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짠뜨리 / Truth6) 

▲ 성경속의 둘째 아들이야기를 통해서 마음에 대해 듣는 시간
캄보디아는 지금 발전 중이다. 전에는 없던 도로가 생기고 교통정체가 생기는 캄보디아.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을 할 이 나라에 마인드강연이 학생들 마음속에 심어져서 IYF출신의 리더자가 생겨서 소망의 꽃을 피우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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