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일정, 남아공 캠프가 더 없이 아름답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헌목 목사의 기도에 이어, 프리토리아 교회로 파송된 심재윤 목사의 간증이 있었다.“저는 18살 때 구원을 받았습니다. 교회 안에서 30년간 살아오면서 연약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데 하나님께서 그 모든 부분을 은혜로 덮으셨습니다. 이번 남아공 캠프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너무 은혜롭게 모든 부분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프리토리아에서 살면서 부족한 나를 보지 않고 넉넉하게 하신 하나님을 바라며 살겠습니다”라고 간증했다.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피아니스트 박성영, 바이올리니스트 이람이, 첼리스트 박현숙의 무대가 있었고 솔리스트 박진영, 최혜미의 듀엣의 무대가 이어졌다.
교회 창립예배에 모시기 어려운 합창단의 무대에 참석자들은 핸드폰을 들고 영상을 찍고 너무나도 기뻐했다. 마지막 곡인 You Rise me up을 부를 때 박진영, 최혜미 단원의 목소리가 감사에 잠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감동케 하는 무대였다.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6장 말씀을 통해 '선지자의 생도처럼 우린 늘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아름답게 하실 줄 믿습니다. 이번 집회가 너무 아름다웠고 우린 너무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조건이 아닌 예수님의 조건으로 말미암아 너무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창립예배 메시지를 전했다.이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예배당 부지에 남부아프리카 복음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선교센터가 지어질 것이다. 더이상 남부아프리카의 교통의 허브만이 아니라, 복음의 허브가 되어서 남부아프리카, 아프리카 뿐 아니라 전세계에 일꾼들을 파견 할 약속을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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