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 나름대로 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 보는 여학생들...
여느 학생들이나 다름없는 학생들의 겉모습이지만 그들의 속사람은 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이 전해지고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수양회의 밝기가 한층 밝아진 것을 느껴집니다. 또한 유엔 묘지나 수산 과학관, 문화회관, 박물관등 평소에 가보지 못한 곳을 진지한 표정으로 견학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앨범에 들어가 사진도 찍기도 하였습니다. 청소와 세척도 반별로 돌아가면서 하는데 제법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하는 폼이 어느새 많이 자라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수양회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놀고 쉴 때에 곳곳의 물을 보충하고 청소를 하고 신발을 정리하는 등 이제까지 자기만을 위해 살아 오던 학생들의 눈이 조금씩 넓여진것 같습니다. 여기에 이들의 부쩍 자라 있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아직 섞이지 못하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특히 이 소식을 보시는 학부모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이 불쑥 불쑥 자라고 있는 부산 수양회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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