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꿈같은 3일간의 복음의 역사
[잠비아] 꿈같은 3일간의 복음의 역사
  • 박용언
  • 승인 2016.03.17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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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열풍, 목회자포럼, 성경세미나, 대학교 총장의 구원

잠비아 곳곳에서 불고 있는 마인드 교육 열풍

3월 15일(화), 잠비아에서도 청소년부 장관 MOU 싸인식을 하는 동일한 시간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동시에 진행됐다.

 
 
청소년부 산하의 루사카 청소년 직업교육센터에서의 마인드강연은 장관의 추천으로 3월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됐다. 8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작년 박옥수 목사의 센터방문을 통해 IYF를 알게 된 센터 학생들은 전희용 선교사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다.

 
 
 
“여러분 모두가 마음을 가지고 살지만 마음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슬픔이 찾아와도 어떻게 기쁨으로 마음을 옮기는지도 몰랐습니다. 어려움이 오면 어려워만 했지 절망이 오면 낙담만 했지 어찌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IYF가 마인드 교육을 여러분에게 소개하여 여러분의 마음을 행복과 축복으로 옮기고 여러분들로 인해 주위 분들이 복되게 하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전희용 목사를 강사로 청소년지원센터에서 80명 규모의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고, 잠비아 국립대학교에서는 이헌목 목사를 강사로 30명의 교수 및 임원진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잠비아 국립대학교에서는 이헌목 목사를 강사로 마인드 강연을 하면서 주한 잠비아 Mr. Mumba S. Kampumpa (카품파) 대사님 이야기를 언급하며 우리와 가깝게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했는데 그 강연 자리에 그의 동생이 교직원으로 있어 마음을 열고 반갑게 했다.

 
 
 
두시간 동안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 교수, 교직원 할 것 없이 마음을 담는 그릇인 마인드에 대해 알게 되고, 마음이 서로 소통되고 연결되는 것을 배웠습니다. 잠비아에 세워질 IYF 청소년 센터를 통해 직원훈련 뿐 아니라 마인드 교육을 배워 삶의 힘과 지혜를 얻을 소망을 갖게 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충만했던 목회자 및 리더스 포럼과 열띤 저녁 성경세미나

 
 
이틀간 오후에는 목회자 및 리더스 포럼이, 저녁으로는 성경세미나가 루사카 로얄 호텔 2층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됐다.
300석의 행사장에 시간이 지날수록 참석자들이 모여들면서 3시쯤 부터는 앉을 자리가 없어 홀바닥에 앉아 400여명이 참석했고, 행사장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목회자들이 100여명정도 밖에서 기다리기도 했다.

 
 
 
또, 저녁마다 진행된 성경세미나는 한국의 성경세미나처럼 형제자매님들의 손에 하나 둘 새로운 사람들이 이끌려와 마치면 이곳저곳에서 교제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피아니스트 박성영의 무대에 이어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트리오 앙상블은 관객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에 충분했고, 남부 아프리카 전통 노래인 우텐가(Uthenga)는 관격들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앵콜곡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는 무대였다.

 
이어진 말씀시간, 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전기는 전선을 통해서 흐르고, 물은 파이프를 통해서 흘러가는 것처럼,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만 되면 여러분은 어떤 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난 하나님을 믿고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정확한 내 모습을 보니깐 너무 형편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제까지 착한사람,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눈으로 내 모습을 보니깐 내가 하면 절대 안되고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안되지만 예수님이 해 주시면 되는 것처럼, 나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지만, 예수님이 이기게 해 주시면 되겠구나! 예수님이 깨우쳐 주시면 되겠구나!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실패이고 예수님이 하시는 것만 거룩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 10절 11절 말씀에, "넌 죄를 지었다. 그러나 씻어졌다, 넌 죄를 지었다. 그러나 거룩하다, 넌 죄를 지었다. 그러나 의롭게 됐다. 라고 성경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하면 거룩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또한 기쁜소식선교회가 목회자포럼을 통해 한국목회자포럼 110명, 미국목회자포럼 100명,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130명, 본인 교회에 성경세미나를 요청한 사람 150명, 마인드 강연을 요청한 사람 200명. 이렇게 많은 교회와 사람들을 얻었고, 계속 요청하는 사람이 추가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잠비아 루사카 국립대 총장과 키트웨 코퍼벨트대학 총장의 구원

 
 
15일 저녁, 잠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대학인 키트웨 코퍼벨트대학 네이슨 은고마 총장(Prof. Naison Ngoma, Copperbelt)은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루사카를 방문했다. 이 총장은 마인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학을 변화시키기 위한 지혜를 얻기 위해 이스라엘을 자주가고 학생들도 보내고 있는 분인데 IYF를 만나고 이제 IYF의 마인드를 먼저 배우기 위해 일과를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오셔서 박옥수 목사 교제를 나누었다.
다음날 가셔야 하기 때문에 연이어 박영주 목사와 교제를 통해 기본적인 교육을 배우고 다음날 새벽 다시 박옥수 목사와 1시간 가량 교제 끝에 구원을 받으시고, 기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 공항에 가면서 전화로 직원에게 현재 짜놓은 수업일정을 다 취소하고, 내가 가서 다시 편성을 하겠다며 거기에 마인드강연을 넣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16일 저녁, 잠비아에서 가장 큰 대학인 잠비아 국립대 총장(Prof. Enala Tembo Mwase)과의 복음 교제가 있었다. 잠비아 국립대는 15일, 이헌목 목사가 마인드강연을 다녀온 학교이기도 하다. 박옥수 목사는 총장님에게 ‘죄 때문에 어려워 하신 적인 있습니까?’라고 질문했고, 총장은 ‘네’라고 답했다. 하나님이 왜? 율법을 주셨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율법을 주실 때 죄를 사하는 방법을 주신것과 어떻게 죄가 사해졌는지 설명했다. 죄를 지을때마다 양에게 안수하고 양이 죽어야 하기 때문에, 땅의 성전이 아닌 하늘의 성전에 영원한 속죄(로마서 9장 12절)를 했다고 전한 후 다시 죄가 있냐고 물었다. 총장은 ‘성경은 없다고 하지만..그래도 거룩하지는 않죠! 성경에선는 그래서 기도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예수님도 살아 계실 때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지 않았나요?’라고 답했다.
 
 
‘네. 기도는 하세요. 그리고, 예수님이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한 것은 예수님이 아직 살아 있기 때문에 그 죄를 해결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23절처럼 우린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24절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 그래서 우리로써는 안되니깐 예수님이 값없이 대신해 우리를 의롭게 하신 것입니다.’ 총장님은 '아!' 하시더니, '이제까지 내가 할 수 없으니깐 죄인이라고 하고, 안되니깐 기도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건 내 생각이었네요. 성경은 내 죄가 씼어졌다고 하고, 거룩하다고 하고, 의롭다고 하네요!'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총장과 비서와 함께 교제했던 성경구절을 쭉 적어주며 나중에 다시 성경에서 찾아보라며 줬다. 총장님은 딱딱했던 표정이 달라지고 변하더니, 목사님을 하나님이 그래서 돕는군요. 그래서 하나님이 일을 많이 한다며 기뻐했다.

 
 
잠비아에서 꿈같은 복음의 역사들을 경험하고 있다. 수많은 학교와 교회에서 마인드 강연 열풍이 불고 있고, 목회자포럼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교류를 맺고 복음을 배우고 전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잠비아의 최고 대학교 두총장님께서 구원을 받아 대학교에 마인드교육 과목을 넣기를 원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 일행의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잠비아가 전과는 너무 다르게 변하고 있다. 앞으로의 잠비아가 너무나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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